세종행복로타리클럽, '사랑의 집 고쳐주기' 훈훈
세종행복로타리클럽, '사랑의 집 고쳐주기' 훈훈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8.07.05 14:1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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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면 독거노인 집 방문해 전기배선 수리 실시, "다 함께 행복한 사회 만들 것"
   세종행복로타리클럽이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함을 주고 있다.

세종행복로타리클럽(회장 유안순)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함을 주고 있다.

행복로타리클럽은 최근 금남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김덕희씨 집을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오래된 집으로 인해 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따뜻한 손길이었다.

김씨의 집은 지은 지 수십여 년 이상 지난 고택으로 평소 누전으로 인한 정전이 다반사였다. 겨울철 정전으로 이웃집 신세를 지는 일도 잦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을 전해들은 회원들은 직접 집을 찾아 오래된 전기배선을 수리하고 조명 스위치를 새로 달아주는 등 근심을 덜어줬다. 아울러 바닥도 시멘트로 새로 포장해 칙칙했던 집을 깔끔하게 단장했다.

   세종행복로타리클럽 회원이 전기배선을 수리하는 모습

행복로타리클럽은 지구보조금 사업비와 클럽 자부담 등 300여만원을 들여 이웃사랑을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유안순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지난 4일 기념식을 열고 봉사활동에 대한 의지를 새롭게 다졌다. 이날 국제로타리 3680지구 송태종 총재를 비롯해 장한이 총재 7지역대표, 김일호 연기로타리클럽 회장 등도 방문해 격려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유안순 회장은 "국제로타리가 추구하는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다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집수리를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했다.

송태종 총재는 "국제봉사단체로서 손색이 없도록 지역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을 실천하는 로타리의 이념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집수리 봉사로 깔끔하게 변한 집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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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타리안 2018-07-06 11:06:17
세종행복로타리클럽 화이팅!
더 큰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