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 곳 우리가 챙겨야죠”
“우리가 살 곳 우리가 챙겨야죠”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1.12.13 1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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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입주자 모임카페 활동 활발, 소식과 정보 공유

   세종시 입주 주민들은 정보 공유를 위해 카페를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하자보수,대출 등 각종 정보를 주고 받는 창구가 되고 있다.
세종시 첫마을 입주를 앞두고 세종시 관련 입주자 모임 카페활동이 활발해 지고 있다.
특히, 퍼스트프라임예비입주자협의회(cafe.daum.net/firstprime1)의 활동은 세종시 관련 여러 카페들 규모면이나 활동이 단연 돋보인다.

지난 5월 개설된 이 카페는 13일 현재 가입자 수가 1236명에 달하고 있다. 그만큼 세종시 첫마을 입주에 관심이 높다는 의미다. 또한 하루 방문자 수도 평균 1000여명에 이르고 있는 만큼 세종시 입주모임 카페 중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렇게 입주자들이 카페에 관심을 갖는 가장 큰 이유는 게시물들을 또한 내용들이 알차기 때문이다. 공동대출의 경우를 살펴보면 각 은행들의 대출조건을 상세히 소개하고 또 비교 분석해 어느 은행의 대출을 선택할 시 유리한 부분과 불리한 부분을 자세해 설명해 대출의 길라잡이 역할을 담당했다.

이와 함께 하자보수 전과 후의 사진을 게시해 시공사가 하자보수에 얼마나 신경 쓰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또, 업체홍보나 견적제안 등을 통해 입주자들이 발품을 팔는 수고를 덜하게 하는 등 입주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하여 노력하는 모습이다.

카페의 한 회원은 "세종시에 관한 모든 정보를 이곳에서 얻는 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며 “회원 대다수가 자신들이 직접 살 곳이기 때문에 그만큼 더 관심이 많은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고 카페 활성화가 두드러진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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