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새바람 일으키겠다"
"세종시의회, 새바람 일으키겠다"
  • 황우진 기자
  • 승인 2018.06.22 1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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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선 3인에게 듣는 각오]채평석, 박성수, 임채성 당선자가 밝히는 의정활동

세종시 제3기 시의원 18명 가운데 초선(初選)이 무려 13명으로 초선의 비중이 어느 때보다 높다. 재선의원이 최다선(多選)이어서 일천한(?) 경력이 패기와 돌파에서 장점이 있지만 노련함과 원숙함이 부족하다는 양면을 갖고 있다.

초선 13명 중 최고령 채평석(69), 최연소 임채성(32), 그리고 이해찬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인 박성수(40) 당선자에게 의정활동에 임하는 각오와 구상을 들어보았다. 임기는 오는 7월 1일부터 시작된다. <편집자 씀>

▲채평석 당선자(금남·부강·연동, 제4선거구)

금남·부강·연동은 그 동안 서로 경쟁관계에 있던 면이었다. 이제는 하나의 지역구로 편성되어 서로 상생 발전하여야 하는 관계에 놓여있다. 의정활동은 산업건설위원회에서 하고 싶다. 

이유는 3개면의 공동 균형발전을 추진하고 그 결과가 세종시 발전에 원동력이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연동과 금남에는 별도 자문역을 할 수 있는 분을 두어 지역 현안을 챙기고 지역민과 함께 하는 의정활동을 했으면 하는 게 포부다.

▲박성수 당선자(종촌동, 제12선거구)

진실한 마음과 성실한 자세, 절실한 심정으로 공직에 임하겠다. 그동안 보좌관으로 일하면서 익힌 시정에 대한 경험과 역량을 살려 의회에서 시민들의 입장을 당당하게 펼쳐보이겠다. 

특히, 시민의 삶, 시민의 기준, 시민의 눈으로 정책을 입안하고 세종시민의 ‘행복’ ‘건강’ ‘안전’을 강조할 예정이다. 국가의 복지가 그 나라의 사회·문화 수준이라는 평소 소신에 따라 행정복지위원회에 활동하고 싶다.

▲임채성 당선자(종촌동, 제11선거구)

“시정업무에 대한 견제와 시의 실정에 따른 올바른 대안을 제시하고 그에 맞는 조례를 제정하겠다. 또, 주민과의 소통으로 주민과 가까이하는 생활정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 

문화생활이 목마른 세종시민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문화, 예술, 공연, 창작공간을 만들고 지원하겠다. 특히, 제천변을 테마가 있는 공원으로 재탄생시켜 시민들이 다시 찾고 지역상권을 살릴 수 있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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