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래초등학교, 수업 공개의 날에 학부모 740명 참관
나래초등학교, 수업 공개의 날에 학부모 740명 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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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6.22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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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와 함께 만들어가는 스마트 수업
 나래초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학교와 공교육에 대한 신뢰 형성과 자녀 학교생활에 대한 정보 공유를 위해 학부모 「수업 공개의 날」을 운영했다.사진은 학부모들이 자녀들이 수업을 듣고 있는 모습을 참관하고 있다.

나래초등학교(교장 민방식, 이하 나래초)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학교와 공교육에 대한 신뢰 형성과 자녀 학교생활에 대한 정보 공유를 위해 학부모 「수업 공개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수업 공개의 날⌟에는 학부모 740여 명이 참가해 담임교사와 전담교사의 공개 수업을 참관하며 자녀의 수업 활동 모습과 참여 태도를 살펴보고 교사와 함께 더 나은 자녀 교육의 성장을 위한 정보를 공유했다.

수업 참관을 마친 학부모들은 자녀의 수업 참여 모습과 수업 중 인상적이었던 점, 교육과정 등 선생님과 학교에 바라는 점을 참관록에 기록했으며 교사들은 이를 통해 해당 학생과 수업에 대한 피드백을 받았다.

또한, 공개수업에서 skype 화상통화를 연결해 바쁜 사정으로 학교에 방문하지 못한 아버지들을 교실 안으로 초대해 아버지의 어린시절과 놀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아이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이야기를 듣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부모님이 추천하고 싶은 책’이라는 주제로 학부모가 사전에 동영상을 촬영해 보낸 자료를 학생들과 스마트패드로 함께 시청하며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해 학부모가 추천한 책 목록을 만들어 서로 공유했다.

수업 참관을 마친 학부모는 “아이가 학기 초에 적응을 못해서 걱정했는데 오늘 공개수업을 보고나니 다른 친구들과 장난도 치고 친근하게 지내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고 흐뭇했다”고 말했다.

민방식 교장은 “학부모 수업 공개의 날 운영으로 학부모에게 자녀의 학교생활 및 수업참여 모습을 살펴볼 기회를 주어 학교와 선생님에 대한 믿음을 두텁게 쌓아가는데 도움을 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나래초는 학부모 수업 공개의 날 운영뿐만 아니라 돌봄교실, 방과후 학교 운영 상황도 교육 수요자인 학부모들에게 공개함으로써 학교 교육만족도 제고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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