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남부지역, 공사차량 전용도로 개통
세종시 남부지역, 공사차량 전용도로 개통
  • 김기완 기자
  • 승인 2012.12.18 17: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설청은 세종시 예정지역 건설현장의 차량 안전운행대책의 일환으로 1생활권 내 공사용 차량 통행 전용도로 2.1Km를 개통했다.

18일, 건설청에 따르면 이번에 개통한 공사용 차량 전용도로는 공주방향 36번 국도에서 1생활권(아름동, 종촌동) 북쪽을 가로지르는 2.1km의 왕복 2차로 구간으로, 20여 개의 민간공동주택 건설용 덤프 등 공사용 차량이 주로 이용하게 된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일반차량과 혼재해 운행하던 기존 1번국도 구간의 교통안전은 물론, 중앙행정기관 이전으로 교통량이 급증한 대중교통중심도로(BRT)의 공사차량 운행 감소 및 통행량 분산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

건설청 관계자는 "2013년에도 민간공동주택 건설수요 증가에 따른 공사용 차량 통행 전용도로 2개 노선을 추가 개설하는 등 행복도시 내 차량통행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