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의소리
2018.8.19 일 06:43
세종의선택교육감
재선 성공 최교진 “세종교육혁신 속도 내겠다”오후11시 30분 현재 50.91% 지지율, 2위 여유 있게 따돌리며 사실상 ‘당선 확정’
곽우석 기자  |  sjsori0908@daum.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6.13  23:31:2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후보가 당선이 확실시 되자 부인 김영숙 여사와 환호하고 있다.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52.7%의 과반을 웃도는 지지를 받는 것으로 예측된 최교진(64) 세종시교육감 후보가 “세종교육을 더욱 혁신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최 후보는 13일 오후 9시경 기자들과 인터뷰를 갖고 “지난 4년에 이어 앞으로 4년 동안 세종교육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신뢰해 주셔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저의 당선은 우리 아이들의 행복을 바라는 모든 이들의 승리이자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일군 세종 교육가족의 승리”라며 “시민 여러분의 뜻에 따라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 세종에서 아이 키우는 일이 행복하도록 만들겠다”며 “세종에서 대한민국 교육의 새 길을 열겠다. 세계가 본받고 싶은 교육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세종교육의 혁신 완성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도 거듭 밝혔다.

그는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을 확대하고 캠퍼스형고등학교를 열어 학생들이 진학을 설계할 수 있는 길을 넓히겠다”며 “무상교육 등 보편적 복지를 실현해 행정수도 세종에 걸맞는 교육수도 세종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이 모든 일은 교육가족을 비롯해 시민 여러분과 힘을 모아야 할 수 있다”며 “따뜻하게 손잡아 주시고 응원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최교진 후보는 오후 11시 30분 현재 41.99%의 개표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50.91%(27,938표)의 지지율로 당선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2위 최태호 후보는 30.35%(16,658표), 3위 송명석 후보는 18.73%(10,280표)의 지지를 얻었다.

◆최교진 당선인은☞

1953년 충남 보령 출생으로 충남 대천국민학교와 서울 경동중학교를 졸업했다. 가세가 기울면서 어려운 학창시절을 보낸 그는 사립대 갈 경제적 형편이 되지 않자 공주사범대에 진학, 자신처럼 어려운 학생들을 도와줄 수 있는 좋은 선생님이 되고자 마음먹었다.

대학 시절에는 유신체제의 부당함을 알리는 단식 농성을 벌였으며 '문학의 밤' 행사에서 시를 낭송하다 붙잡혀 공주사대 설립 이래 최초로 제적된 학생으로 기록되기도 했다.

1978년엔 정식교사가 아닌 대학생 신분의 야학 교사로 서해안의 안면도에 있었던 누동학원에서 처음으로 아이들을 가르쳤다. 집안 형편이 어려워 중학교에 진학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한 학교였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후보와 부인 김영숙 여사가 지지자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1981년 10년이 지난 늦은 졸업을 하고 충남 보령시 대천여자중학교에 처음 발령났다. 1983년엔 이오덕선생님과 함께 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를 창립했다.

교직생활은 순탄치 않았다. 참교육운동에 앞장섰던 그는 1984년 전두환 군사정권에 의해 첫번째 해직을 당했다. 해직 후 민주화 운동에 나서 1987년 6월 시민항쟁이 있던 당시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구속돼 서대문교도소에 수감된다.

1988년 복직되어 강경여중에 부임했지만 1989년 전교조 결성에 참여해 다시 해직된다. 1992년 전교조 수석부위원장을 맡았다. 해직 이후 10년만인 1998년 9월말 충남 부여에 있는 세도중학교로 복직했지만 2003년 전교조와 관련해 다시 해직됐다. 전교조 충남지부장을 지내며 독재정권과 싸우다가 3번의 옥고를 치른다.

교육운동을 넘어 민주화 운동과 통일 운동, 지역 운동 등 재야활동도 활발히 펼쳤다.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6년 한국토지공사 감사로 임명되어 세종시 건설 계획에 참여하기도 했다. 2010년엔 노무현재단 대전·세종·충남지역위원회 공동대표 등을 맡았다.

최 당선인은 지난 2012년 세종시 초대 교육감 선거에 도전했지만 당시 신정균 교육감에게 근소한 차이로 낙선했다. 이후 2014년 6월 교육감 선거에 다시 도전해 38.17% 지지율로 제2대 세종시교육감으로 당선됐다. 재임기간 ‘새로운 학교, 행복한 아이들’이라는 비전을 내걸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후보와 부인 김영숙 여사가 지지자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 저작권자 © 세종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곽우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2
전체보기

적극 공감합니다. 환경문제만 주장

전의면에도 왕의물 어릴적부터 마셔

어찌 하루이틀일까. 밀양 화재사고

다좋은 말씀인데 변두리지역 생각좀

응원합니다.

짝짝짝~~~~ 표창을 받아 마땅합

짝짝짝짝짝~~~~ 표창을 받아 마

이런분이 세종 시민대상 수상자가

다시는 이런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굿
신문사소개윤리강령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용포로 58  |  대표전화 : 044-904-5151  |  팩스 : 044-904-5150
등록번호 : 세종 아 00002  |  발행인 : 유동임  |  편집인 : 김중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중규  |  등록일자 : 2011년 11월 14일
Copyright 2011 세종의소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sjsor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