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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싹쓸이'? 아니면 야당 시의원 당선?[관전포인트] 세종시의원 싹쓸이-교육감-중앙공원 주민대표 당선 여부 촉각
김중규 기자  |  sjsori8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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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12  17: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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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에서 세종시는 민주당 후보의 석권 여부와 중앙공원 주민대표 후보들의 득표력 등이 관전 포인트가 되고 있다.<사진 출처 : 세종시 선거관리위원회>

세종시 ‘6.13 지방선거’ 관전 포인트는 무엇일까.

하루 앞으로 다가온 투표일을 앞두고 12일 자정을 기점으로 대장정이 끝이 난다. 심판의 시간만 남아있는 세종시 선거에 유권자는 어떤 점에 관심을 가져야 할까.

세종시 지방선거의 가장 큰 관심은 더불어민주당의 석권여부다. ‘싹쓸이’라는 표현이 더 살갑게 들리지만 가능성과 불가능성이 동시에 열려있는 문제다.

집권 여당의 지지도 상승과 상대적으로 야당의 인기 하락, 그리고 문재인 정부의 가파른 상승세 등 외부적인 요인이 가능성을 크게 만들고 있다. 여기에다 이해찬-이춘희로 이어지는 탄탄한 더불어민주당 조직과 자유한국당 세종시당의 존재감 상실, 젊은 층으로 구성된 인구 구조 등 지역의 정치 상황이 석권을 넘어선 ‘싹슬이’를 조심스럽게 예측케 하고 있다.

하지만 반드시 그런 것만은 아니다. 조심스럽게 ‘싹쓸이’ 불가론이 불거져 나오면서 민심의 향방이 몇몇 곳에서 “우리지역만이라도 야당 시의원을 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일부 원도심 지역에서 여당세에 일방적으로 밀렸던 야당 후보들이 투표일이 가까워지면서 여론 향배가 “한번 해볼만하다”는 쪽으로 자신감을 갖게 하고 있다. 이번 선거는 막바지 ‘싹쓸이 불가론’이 표심에 어떻게 작용하느냐가 최대 관전포인트가 되고 있다.

두 번째는 비례 대표 세종시 의원이다. 2명을 선출하는 비례대표 시의원의 첫 번째 당선자는 민주당 후보라는 데는 이견이 없다. 문제는 2순위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에서 당선될 것이라는 예측 속에 3당이 바른미래당도 만만치 않다는 여론이다.

한국당의 인기 하락과 홍준표 대표의 막말, 그리고 전 대변인의 ‘이부망천’(이혼하면 부천으로 가서 살고 망하면 인천에 가서 산다)발언 등 요즘세대들에게 맞지 않는 이른바 ‘꼰대 생각’이 젊은 도시 세종시의 유권자를 외면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당의 우세가 점쳐지지만 결과는 까봐야 하는 만큼 관전 포인트가 되고 있다.

세 번째는 세종시 교육감 당선자이다. 왜냐하면 일부 여론조사 기관에서 오차범위 내 접전을 결과로 내어놓았기 때문에 그 조사 자체를 검증하는 차원에서 눈여겨볼 포인트가 되고 있다. 주요 방송사와 지역 메이저 신문사의 조사결과는 선두와 2위와는 약 2배정도 차이가 났다. 그런데 유독 두 개의 신문사에서는 접전, 또는 오차범위 내로 여론조사결과를 내놓았다.

사실 여론 조사 기법은 실제 여론에 가까운 근사치를 도출해야 하기 때문에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또, 결과에 대해서는 책임을 져야 한다. 최근 조사 기관이 난립하면서 ‘아니면 그만’ 식이 남발되고 민심 왜곡의 수단으로 쓰이기도 한다. 차제에 근사치에도 접근하지 못한 조사기관은 법적 요건 충족 이전에 엉터리 조사를 못하도록 규제를 해야 한다는 걸 여론화할 필요가 있다. 교육감 당선자에 관심이 가는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중앙공원 개발 방식을 두고 출사표를 던진 주민대표들의 득표력과 당선 여부다. 보존과 개발로 대립각을 세운 주민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후보들에게 유권자들이 얼마나 투표로써 자신들의 입장을 표현할까 하는 문제다. 혹여 당선자를 낸다면 ‘주민 혁명’과 같은 사건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키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중앙공원과 관련한 주민들의 의사 표현에 동력을 상실할 게 분명하다.

세종시 ‘6.13 지방 선거’.

일방적이고 흥미롭지 않을 것 같지만 한꺼풀만 벗겨서 보면 참으로 관심이 가는 대목이 많다. 그냥 흘러서 보지 말고 세심하게 관찰하면서 이번 선거를 관전하면 민심의 흐름과 유권자의 관심을 동시에 읽을 수 있다. 자세히, 그리고 꼼꼼하게 결과를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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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나 세곳이나 소개를 해 주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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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옷 맛집 기사 올라온거 보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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