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농협 지점장들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세종시농협 지점장들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 한오희 기자
  • 승인 2018.06.1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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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세종본부(본부장 김훈태)는 12일 연기면 수산리 복숭아 과수원에서 세종시 1,2생활권 농협 지점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세종시 지역은 복숭아 재배농가(608호)와 배 재배농가(425호) 등 과수농가가 많아 해마다 6월경이면 열매 봉지 씌우기에 인력난을 겪고 있는 실정.

이에 세종시 범농협 지점장 및 사무소장들로 구성된 ‘삼목회’는 이날 관내 농가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삼목회 회장인 유행준 NH농협은행 세종영업부장은 "지난 4월에 발생한 이상저온으로 인해 농업인의 어려움이 큰데 오늘 일손돕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세종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목회는 세종시 NH농협은행과 세종중앙농협, 세종서부농협, 세종공주축협, 세종공주원예농협, 대전충남우유농협, NH투자증권, 농협생명 등의 지점장과 농산물연합사업단 등의 사무소장이 참여하는 친목단체로서 현재 26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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