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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신개념교통수단 ‘PRT도입’ 사실상 ‘무산’한국교통연구원, '신교통수단 도입 연구용역'에서 부정적 의견...'자율주행차' 대안 제시
곽우석 기자  |  sjsori090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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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12  08: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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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 신개념교통수단으로 기대를 모았던 ‘첨단 소형무인궤도차(PRT, Personal rapid transit)’ 도입이 사실상 무산됐다. <사진=순천만에서 운영중인 PRT 모습, 순천시 제공>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의 신개념교통수단으로 기대를 모았던 ‘첨단 소형무인궤도차(PRT, Personal rapid transit)’ 도입이 사실상 무산됐다.

12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에 따르면, 지난달 말 진행된 '중앙공원 신교통수단 도입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 PRT도입에 제동이 걸렸다.

용역 시행자인 한국교통연구원은 “PRT 운행을 위해 필요한 육중한 '궤도'가 중앙공원 컨셉과 맞지 않는다”고 분석하고, 대안으로 “‘자율주행’을 기반으로 한 신교통수단 도입”을 권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행복청은 이번 용역을 연구원에 의뢰해 지난 1년간 실시해 왔다.

이에 따라 행복청이 야심차게 추진했던 PRT는 사실상 추진동력을 상실하게 됐다.

당초 PRT는 나성동에 계획된 도시상징광장을 시작으로 중앙공원, 국립수목원, 보행교, 세종호수공원, 대통령기록관, 정부세종청사 등을 잇는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시민들의 관심을 모아왔다.

행복청은 지난해 초 업무계획을 통해 PRT도입 의지를 강하게 내비친 바 있다. 간선급행버스(BRT, Bus Rapid Transit)가 닿지 않고 환경 보전이 중요한 중앙공원 일대에서 BRT의 보조 교통수단을 맡게 한다는 구상이었다.

당시 행복청은 “전기자동차·자율주행자동차·PRT 등 최첨단 교통수단 시범 도입을 추진해 행복도시를 ‘미래 교통수단 메카’로 조성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도시상징광장을 기점으로 중앙공원을 순회하는 PRT를 설치하겠다며 대략적인 노선안을 언급하기도 했다.

순천만에서 운영중인 PRT 모습, 순천시 제공

PRT는 1칸에 2~6인 정도를 수송할 수 있는 적은 용량의 대중교통수단으로, 통상 자동화된 궤도교통수단으로 불린다. 고가 궤도 위를 시속 40~50km 정도로 논스톱으로 운행하는데다 전기를 사용해 대기오염 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미래형 대중교통수단으로 주목받는다.

지하철 등 다른 교통수단에 비해 건설비용이 적게 드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일반적으로 km당 150억원 정도가 소요되어, 중전철에 비해 7배, 경전철에 비해서는 3배 가량 저렴하다.

행복청 관계자는 "용역결과에 따라 PRT도입 대신 자율주행 방식을 적용한 신교통수단을 도입할 계획"이라며 "향후 자율주행 기술수준에 맞춰 중앙공원 인근 여러 시설들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추진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방식은 중앙공원 완공(2022년) 이전 다시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행복청은 장기적으로 행복도시 전체를 자율주행이 가능한 세계 최초의 자율주행 특화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PRT도입 무산도 이러한 정책 기조에 맞추기 위한 ‘궤도 수정’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중앙녹지공간에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던 이색 특화 시설들 대부분이 좌초됐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영국 런던아이 대관람 차, 싱가폴 슈퍼트리(전망대+편익) 등을 벤치마킹한 시설 설치도 검토했지만, 이 역시 전임 청장이 강한 의욕을 내비쳤을 뿐 사실상 동력을 잃고 있다. PRT마저 무산됨에 따라 이색 특화시설은 더이상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

한편, PRT는 우리나라에서 현재 전남 순천만에서 운영되고 있다. 포스코와 전남 순천시는 협약을 맺고 지난 2014년부터 순천만정원~순천만 갈대밭 4.6㎞ 구간에서 국내 최초로 상용화된 PRT(스카이큐브)를 개통, 운행 중이다.

당초 행복청은 PRT를 도입해 도시상징광장을 시작으로 중앙공원, 국립수목원, 보행교, 세종호수공원, 대통령기록관, 정부세종청사 등을 운행한다는 구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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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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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민 2018-06-19 22:41:29

    그냥 천연가스 버스만 잘 운용해도 되는 것을 도로에서 회전도 제대로 못하는 트램을 들여오네 떠들고 무슨 소형 궤도차가 필요하다고 예산 낭비할 일을 하는 겁니까?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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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나 세곳이나 소개를 해 주시니

    와~~~전국최다득표 축하드립니다.

    시래기 국밥,잔치국수 먹으러 꼭

    오옷 맛집 기사 올라온거 보러왔다

    이곳 정말 강추 합니다. 사장님

    보리밥이 시원하니 맛나겠네요

    작가님의 사진컷이 아니고.. 정

    아이는 바지락.. 엄마는 얼큰이.

    오....수육이 맛나 보입니다..

    맛있게 생겼다. 꼭 돌아가면서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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