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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8.19 일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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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때리고 누가 맞았나’...과열 치닫는 선거전세종시교육감 선거전, 네거티브 넘어 폭행 논란으로 번지며 과열 혼탁 양상 번져
곽우석 기자  |  sjsori090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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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07  17: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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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감 선거전이 각종 네거티브로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사진 위쪽 최교진, 중간 최태호, 아래 송명석 캠프 선거운동 모습>

세종시교육감 선거전이 각종 네거티브로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교육감 선거는 교육자로서 모범을 보여야 하는데도 불구, 선거운동원간 ‘폭행 시비’까지 일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서는 등 네거티브를 넘어 ‘진흙탕싸움’으로 번지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7일 세종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6시 30분경 세종포스트 빌딩에서 최교진 후보 측 선거운동원 A씨(여)가 최태호 후보 딸 B씨를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수사중이다.

당시 이 건물 청암아트홀 앞에는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 배우자팀과 최교진·최태호 후보 배우자팀이 함께 명함을 배부하며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었다. 이 과정에서 언쟁과 함께 실랑이가 벌어지며 B씨가 A씨를 고소했다.

“내가 맞았다” 엇갈리는 주장, 폭행사건 전말은?

사건이 불거지자 최태호 후보 측은 7일 선거사무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상대 선거운동원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불법 선거 운동 및 폭행을 규탄한다”고 주장했다.

최태호 측은 당시 선거 운동 중 최교진 배우자의 수행원 A씨가 “최태호는 왜 이춘희 시장과 친하다고 하느냐?”, “친한 것 맞아요?”, “최태호 후보가 박사모라는데 무슨 보수 아니냐, 왜 중도 흉내를 내느냐” 등 자신을 비방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행사장이 시끄럽게 되자 행사 관계자는 당시 5층에서 선거운동을 하던 모든 선거운동원을 내보냈고, 이후 1층에서 선거운동을 하던 B씨가 휴대폰을 이용해 상대방을 동영상으로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최태호 측은 “위협을 느낀 딸이 휴대폰으로 촬영하게 됐다”면서 “이를 본 A씨가 ‘왜 찍냐’고 말하면서 종이뭉치(선거홍보물)로 갑자기 딸의 안면을 폭행했고, 이후에도 딸의 손과 휴대폰을 수차례에 걸쳐 때렸다”고 주장했다.

당시 휴대폰 촬영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에는 A씨와 최교진 후보 배우자가 딸의 촬영을 제지했고, A씨가 휴대폰 촬영을 막으면서 카메라가 흔들리는 등 실랑이가 있었던 모습이 담겨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태호 후보가 7일 선거사무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상대 선거운동원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최교진 후보 측은 공식적인 대응을 자제하면서도 “폭행은 없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A씨가 최태호 후보 부인과 논쟁을 하고 있는 과정에서, B씨가 촬영을 시작하자 제지하기 위해 막았을 뿐”이라는 것. “폭행을 당한것은 오히려 우리쪽”이라고도 했다.

최교진 측 관계자는 이날 경찰 조사를 마친 후 기자와의 통화에서 “휴대폰 촬영을 제지하고 돌아서는 데 최태호 후보 딸 B씨가 A씨의 옆구리를 팔꿈치로 두 차례 가격했다”며 “폭행을 가한 것은 A씨가 아니라 B씨”라고 말했다. “B씨가 자신이 유리한 부분만을 영상에 담에 경찰에 제출했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최태호 측 관계자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B씨가 폭행한 사실이 없다”고 맞서고 있어 진실공방으로 흐르고 있다.

실제로 B씨가 경찰에 제출한 영상에는 이러한 정황이 빠져 있어, 사건의 전말을 파악하기 위해선 경찰의 수사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경찰은 건물 내 CCTV 영상을 확보해 당시 현장을 들여다볼 계획이다.

교육감 선거 네거티브전 '점입가경'

이 같은 양측의 폭행 논란은 그간의 네거티브 공방이 빚어낸 결과물이라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선거전이 종착역으로 향해가며 상대 후보를 겨냥한 네거티브전이 격화되면서, 그간 눌러왔던 감정이 폭발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교육감 선거전은 시장이나 시의원 선거와는 달리 네거티브가 선거판을 온통 뒤덮고 있다는 지적이다.

최태호 후보는 선거전이 시작되자마자 최교진 후보의 음주와 전과 전력을 현수막에 내걸고 공격을 퍼붓고 있다. 최교진 후보 캠프 안팎에선 이에 대한 불쾌감이 끊이지 않고 있다. 민주화 운동 관련 2건(1989년·2002년)과 음주운전(2003년) 등 3건의 전과가 있지만, 본질을 외면한 채 오로지 '전과'만을 강조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달에는 민족문제연구소가 '국정교과서를 지지했다'는 의혹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최태호 후보의 과거 이력을 문제 삼았다. 최태호 후보도 불편한 심경을 감추지 않으면서, 이 단체를 ‘공직선거법 허위사실공표죄’ 및 ‘후보자 비방죄’로 검찰과 선관위에 각각 고발하는 등 강경 대응했다.

최태호 후보는 과거 '박근혜 서포터즈' 활동에 대해선 시민들로부터 맹비난을 받고 있다. 그는 “지난 대선 시절 2개월 정도 활동했지만, 그 이후로는 거의 활동을 안했다”고 해명했다.

송명석 후보 역시 최태호 후보의 '국정교과서 지지' 의혹과 '박근혜 서포터즈' 전력을 현수막에 내걸고 막판 공세를 취하고 있다.

또한 오광록 전 교육감이 송명석 후보를 지지한 것을 두고 최태호 후보 측에선 ‘가짜 뉴스’라고 주장하며 깎아내리는 가 하면, 세종시 학부모들이 최교진 후보를 지지 선언한 것과 관련해선 선거법 위반이라며 상대 측에서 맹공을 가하고 있기도하다.

교육계 관계자는 "선거가 종반으로 접어들면서 상대 후보를 겨냥한 네거티브전이 더욱 격해지는 모습"이라며 "교육자로서 모범을 보여야 할 교육감선거전이 진흙탕싸움으로 번지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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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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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 공감합니다. 환경문제만 주장

전의면에도 왕의물 어릴적부터 마셔

어찌 하루이틀일까. 밀양 화재사고

다좋은 말씀인데 변두리지역 생각좀

응원합니다.

짝짝짝~~~~ 표창을 받아 마땅합

짝짝짝짝짝~~~~ 표창을 받아 마

이런분이 세종 시민대상 수상자가

다시는 이런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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