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2시 15분께 화재 A씨 의식 혼미 수준 화상, 1500여만원 재산피해
세종시 장군면 봉안리 모 빌라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7일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6일 오후 2시 15분께 A씨 소유 빌라에서 불이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0여분만에 진화됐다.
불은 1층에서 연기가 올라오는 것을 목격한 옆집 주민이 신고했다.
이 불로 집 주인 A(36)씨가 의식이 혼미할 수준의 전신 3도 화상을 입었으며, 부동산 1200만 원과 동산 300만 원 등 15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A씨 집에선 휘발유와 라이터 등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변 CCTV를 확인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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