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세번째 대기측정망, 첫마을에 가동
세종시 세번째 대기측정망, 첫마을에 가동
  • 신도성 기자
  • 승인 2018.06.06 1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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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부터 아황산가스, 미세먼지, 오존 등 실시간 측정해 홈페이지에 공개
   세종시 한솔동 첫마을에 설치된 대기측정망이 7일부터 가동된다. <사진=세종시 제공>

세종시 한솔동 첫마을에 추가 설치된 대기측정망이 7일부터 가동된다.

6일 시에 따르면 대기측정망은 도시지역 대기에 포함된 아황산가스(SO2), 일산화탄소(CO), 이산화질소(NO2), 미세먼지(PM10, PM2.5), 오존(O3) 등 농도를 측정한다.

측정 결과는 국가 대기오염 정보관리시스템(NAMIS)을 거쳐 대기오염 공개시스템 홈페이지(www.airkorea.or.kr)에 실시간으로 공개된다.

시는 실시간 자료를 이용해 미세먼지, 오존 경보제를 실시하고, 오염 농도가 높을 경우 즉시 행동요령을 전파하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대기측정망은 조치원 신흥리(세종시 조치원청사)와 아름동(아름동복컴)에 이어 세 번째로, 대기측정 정확도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김주식 환경정책과장은 “대기측정망이 3곳으로 늘게 되어 보다 세밀한 대기질 측정이 가능해졌다”며 “유사시 상황과 행동요령을 즉시 전파해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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