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한 해설사, 세종시 알리미로 뜨다
임재한 해설사, 세종시 알리미로 뜨다
  • 황우진 기자
  • 승인 2018.06.04 15:29
  • 댓글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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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KBS '거북이 늬우스' 고정 출연, 세종시 구석구석 전국에 홍보
   임재한 세종시 문화관광해설사가 대전 KBS '거북이 늬우스' 고정 출연을 통해 세종시를 전국에 알리고 있다.

“고향 세종시를 알리는 기회를 갖게 돼 보람을 자부심을 갖습니다.”

문화 해설로 세종시를 알리던 임재한씨가 공중파 방송을 통해 세종시의 면면을 소개해 알림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그는 세종시 금남면 용포리 출신으로 천지개벽한 고향을 찾아오는 외지인에게 문화관광해설사로서 옛 지명과 거기에 얽힌 전설, 그리고 변모한 세종시의 모습을 홍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번에는 방송으로 전국에 세종시를 알리고 있다.

임 해설사가 출연하는 프로그램은 KBS 1TV채널 ‘거북이 늬우스’ 로 매주 세종시에서 땀 냄새가 묻어나는 주변이야기를 하나씩 선별해 재치 있는 입담으로 세종주민들의 삶을 전국에 알리고 있다.

‘거북이 늬우스’는 KBS TV 고정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아침 5시10분부터 1시간동안 전국에 방영되고 있어 대전·충남지역에만 한정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홍보효과는 상당히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대전 KBS에서 매주 수요일 저녁 7시35부터 1시간 동안 이 내용을 전국 방송과는 달리 지역 정규방송 프로그램으로 편성, 대전, 충남, 세종에서 선발된 시민 6명과 함께 ‘거북이 늬우스’를 제작하고 있다. 여기에 임 해설사가 고정 패널로 출연하게 된 것이다. 충청 출신 코메디언 최양락이 사회를 맡고 최연수 아나운서가 함께 진행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늬우스’라는 단어가 주는 어감과 ‘거북이’라는 제목이 느리고 의미있는 삶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임을 시사해주듯이 ‘아침에 부담 없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알려졌다.

임 씨는 “오는 6일 예정인 첫 회 방송은 ‘6.13지방선거’를 홍보·독려하는 차원에서 한국에 시집온 베트남 여인이 바라보는 한국에서의 선거문화와 투표에 관한 내용으로 알고 있다”라고 귀뜸해주었다.

베트남 선거는 공개투표이고 가족이 대신 해줄 수 있어 99%의 투표가 이루어지는데 반해 한국은 자유·비밀투표인 점에 큰 차이가 있어 ‘거북이 늬우스’의 첫 뉴스거리로 방영되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는 “이번 KBS 1TV ‘거북이 늬우스’에 고정출연하여 전국에 세종시와 자신의 얼굴을 알리게 되었다” 며 “세종시 관광에서 자신과 만난 사람들이 영상을 통해서 다시 만날 수 있게 되어서 대단히 기쁘다”라고 말하면서 활짝 웃었다.

   코미디언 최양락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생활주변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얘기를 담아내고 있다. <사진 맨 왼쪽이 임재한. 오른쪽 두번째가 최양락씨, 사진 출처 : 대전 KBS>

세종시 구석구석을 최대한 많이 전국에 홍보하겠다는 임 해설사는 그동안 세종시에서 풍물경연대회와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는 “이번 선거에 모든 시민이 공인이 된 마음가짐으로 꼭 투표에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독려하면서 “세종시 알리미로서 더욱 더 노력하면서 홍보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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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민스님 2018-06-04 21:39:33
어머~
임재환씨~~?
넘 반갑습니다
더욱더 멋진 인생으로
살아가길 기대합니다~~^^

박재경 2018-06-04 21:28:16
아주~ 아주 멋져유~^^화이팅!!

김현정 2018-06-04 21:35:04
세종시의 발전을 위해
많은 활략 부탁드립니다
언제나 멋진모습 기대합니다
임재환 해설사님 홧팅~~^^

김혜정 2018-06-04 21:37:34
만능재주꾼
임재환 고무님 홧팅 하시고
더욱더 발전된모습 기대합니다~~^^

오주홍 2018-06-04 22:51:29
재한씨 넘 반갑네요
금강. 영산강. 한강. 라이딩 하면서 재한씨의 인자함과 만능 재주꾼이란 것을 알았습니다
세종 해설사로서 kbs거북이 기자로서 손색이 없을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세종의 구석구석 좋은소식 전해주시고
재한씨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