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상공회의소 이두식 초대회장 공식취임
세종상공회의소 이두식 초대회장 공식취임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8.06.01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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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취임식, “세종 경제 발전과 기업간 소통.화합 노력할 것”
   이두식 초대 세종상의 회장이 상공업 발전에 기여를 다짐하는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세종시 유일의 법정 종합경제단체로 출범한 세종상공회의소의 초대회장에 이두식 회장이 1일 공식 취임하고 역사적인 출범을 했다.

세종상공회의소(이하 세종상의)는 1일 오전 11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대연회장에서 강준현 세종시 정무부시장, 고준일 세종시의회 의장, 정성욱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등 세종지역 기관·단체장과 상공인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대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두식 회장은 취임사에서 “세종상의는 세종지역 유일의 종합경제단체로서 지역경제를 위한 막중한 책임감을 안고 힘찬 첫걸음을 내딛겠다”며 “지역과 기업을 함께 아우를 수 있는 경제단체가 절실히 필요했던 만큼, 조화와 융화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종시 내의 행정기관과 국책연구기관 등 정부부처 및 정부 산하의 수많은 기관들과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경제계의 새로운 시너지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세종시의 새로운 100년을 이제 시작하면서 기업만이 아닌 세종지역 모두를 위한 상공회의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강준현 세종시 정무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으로 만들어진 세종시에 지금부터 필요한 건 자족기능확충"이라며 "이런 시기에 출범한 세종상의를 중심으로 기업인들이 지혜를 모으고 협력해서 차별화된 전략으로 상생,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취임식은 식전행사로 축하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이문구 사무국장의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축사, 오찬 등의 순으로 진행돼 세종과 대전의 기업인과 관계자가 화합을 다졌다.

한편, 이두식 회장은 세종시 명학산단 내 다목적도로관리차 생산기업 이텍산업㈜의 대표로서, 지난달 25일 ‘제1회 임시의원총회’에서 참석 의원의 만장일치로 초대회장에 추대됐다. 임기는 2021년 5월 24일까지 3년이다.

   세종상공회의소의 초대회장에 이두식 회장이 1일 공식 취임했다. <사진=세종상공회의소>
   세종상의 출범에 기여를 한 세종시청 이귀현 경제산업국장과 안유상 과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세종상공회의소의 초대회장에 이두식 회장이 1일 공식 취임했다. <사진=세종상공회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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