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학교 외부강사 양성과정 개강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양성과정 개강
  • 세종시교육청
  • 승인 2012.12.1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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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명의 희망 신청자 공주대에서 강사 양성 연수에 들어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신정균)은 17일(월) 오전 9시 30분에 공주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원활한 방과후학교 강사 확보를 위한 방과후학교 강사 양성 연수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연수에 들어갔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방과후학교 컨설팅 실시 결과, 대다수의 학교에서 외부강사의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해 방과후학교 강사 양성과정 연수를 개설해 지난 11월 30일까지 지역주민 대상으로 희망자를 신청받아 77명의 희망자를 선발했다.

방과후학교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양병찬 원장(공주대학교 평생교육원)의 협력으로 12월 17일부터 21일까지 15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는 이번 강사 양성과정 연수는, 17일은 나사렛대학교 정미리 교수의 지역이 함께하는 방과후학교, 18일은 공주교육대학교 조붕환 교수의 아동발달과 상담, 공주대학교 백욱현교수의 아동심리 이해, 20일은 2012년 방과후학교 대상을 받은 논산 도산초 박상영 교장선생님과 최우수상을 받은 공주 우성중학교 서정문교장선생님의 사례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오후에는 공주시방과후학교지원센터 성과보고회를 참관하고, 21일 마지막날에는 4명의 현직 방과후학교 강사로 활동 중인 우수 강사들이 4분임으로 나누어 사례발표 및 토론을 하게 된다.

이번 방과후학교 강사 양성과정 연수는 세종시 주민을 대상으로 모집하여 방과후학교 강사를 양성하는 뜻 깊은 교육과정으로 77명의 연수생들에게는 연수 종료후 수료증을 수여하고, 2013년 방과후학교 강사 인력풀에 등록하여 세종시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신정균 교육감은 “이번 방과후학교 강사 양성 연수 과정은 지역사회 우수자원을 발굴하고 일자리 창출로 연결되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더불어 교육에 대한 세종시민의 공동의식을 함양해 지역의 우수 인재육성을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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