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충청권 시도지사 후보, “세종시 행정수도” 한뜻
한국당 충청권 시도지사 후보, “세종시 행정수도” 한뜻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8.05.3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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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공동공약 발표, 세종시 행정수도 헌법 명문화 합의
   자유한국당 송아영 세종시장 후보, 박경국 충북도지사 후보, 이인제 충남도지사 후보,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왼쪽부터>가 3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를 찾아 ‘4대 권역 공동공약’을 발표하고 6·13 지방선거 승리를 결의했다. <사진=송아영 후보 제공>

자유한국당 충청권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지난 3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를 찾아 ‘4대 권역 공동공약’을 발표하고 6·13 지방선거 승리를 결의했다.

본 선거운동을 하루 앞두고 열린 이날 공동 공약 발표식에는 송아영(54) 세종시장 후보를 비롯해 박성효(63) 대전시장 후보, 이인제(69) 충남도지사 후보, 박경국(59) 충북도지사 후보가 참석했다.

이들은 공동공약으로 ▲세종시 행정수도 헌법 명문화 공동 노력 ▲충청권 미세먼지 제로 추진 공동 노력 ▲충청권 첨단미래산업 육성 공동 추진 ▲국제과학기술비즈니스벨트 적극추진 및 확대 등을 내세웠다.

공동공약 발표 이후 후보들은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을 겨냥해 ‘발가락 병역기피’, ‘거짓말 선거비용’, ‘드루킹 댓글 공작’, ‘미투 성폭력’ 등의 문구가 붙여진 풍선을 터트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 자리에서 송아영 세종시장 후보는 “세종의 행정수도 헌법 명문화를 위해 뜻을 모아주신 박성효, 이인제, 박경국 후보님께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충청이 하나 되어 충청권 공동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특히 “충청의 관심과 성원으로 태어난 세종은 충청도민들의 사랑의 결실”이라며 “이제는 세종이 역할을 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충청권 시도지사 후보들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을 겨냥해 ‘발가락 병역기피’, ‘거짓말 선거비용’, ‘드루킹 댓글 공작’, ‘미투 성폭력’ 등의 문구가 붙여진 풍선을 터트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사진=송아영 후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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