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의소리
2018.8.19 일 06:43
세종의선택교육감
세종교육감 후보들, 학력수준 두고 치열한 ‘설전’30일 세종시교육감 후보자 초청 토론회, 교육 현안 저마다의 해법 제시하며 공방
곽우석 기자  |  sjsori090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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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30  15:3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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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석, 최교진, 최태호<왼쪽부터> 후보가 30일 ‘세종시교육감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서 설전을 벌였다.

세종시교육감 후보들이 30일 열린 ‘세종시교육감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서 학생들의 ‘학력저하 문제’를 두고 치열한 설전을 벌였다. ‘고교 평준화’와 ‘혁신학교’ 등을 두고도 입장차를 보이며 팽팽한 공방을 벌였다.

송명석(55), 최교진(64), 최태호(58) 후보는 이날 <세종의소리>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는 ‘세종시출입기자단’과 ‘세종시민단체연대회의’가 아름동 복합커뮤티니센터에서 공동 주최한 토론회에서 교육 현안에 대한 저마다의 해법을 제시하며 격론을 벌였다.

세종시 학생들 학력 낮아졌나? 가짜뉴스?

이날 토론회를 달군 최대 쟁점은 '세종시 고교생 학력 수준' 문제였다.

선거전에 본격 돌입하면서 각 후보들은 현 교육감인 최교진 후보를 겨냥해 "고교생 학력이 낮아졌다"며 일제히 공세를 퍼붓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점을 의식해서인지 이날 최교진 후보는 "가짜뉴스"라며 발끈하고 나섰다.

최 후보는 "제가 취임한 후 고교에 입학한 학생들의 학력수준이 폭발적으로 상승했다"며 "주요대학 합격률이 2.5배 올라갔다"고 포문을 열었다.

특히 "세종시 출범당시인 2012년 당시 고등학교는 5개교였는데, 특성화고 학생들이 상당수였다"며 "2015년에서야 인문계고가 5개교 설립됐고 이때 입학한 학생들이 2018년 졸업을 해 엄청난 결과를 냈다. 과거 성적을 근거로 학력이 낮다고 '가짜 뉴스'를 퍼뜨리지 말아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태호 후보는 곧바로 “가짜뉴스가 아닌 사실”이라며 받아쳤다.

최 후보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세종시 수능 성적은 2014, 2015, 2017학년도는 전국 꼴찌를 기록했고 2016년도에만 간신히 15위에 머무르고 있다"며 "왜 세종시의 학력이 전국 최하위권인지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날을 세웠다.

이어 "세종시 학력 저하는 안타깝고 부끄럽지만 저희가 받아들여야 하는 세종교육의 현실"이라며 "학교는 공부를 가르치는 곳이고 학력이 낮다는 것은 제대로 가르치지 못하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비판했다.

최태호, 송명석, 최교진 후보<왼쪽부터>가 30일 ‘세종시교육감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서 설전을 벌였다.

송명석 후보 역시 "고교생 학력이 저하됐다"며 최교진 후보를 겨냥했다.

송 후보는 "학력 저하를 책임질 생각으로 결과를 받아들여야 한다"며 "제가 교육감이 된다면 최근 4년간 최하위권 성적을 최상위권으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교육청이 주관하는 ‘방과후지원센터’를 설립해 권역별 우수교수지원단을 활용, 학력증진을 이뤄내겠다"며 "교사들의 질 관리를 위한 임용고시 선발제도 개혁, 근무평정과 교원평가 일원화, 내부형 공모제, 수석교사제, 직무전문화(교류 단절) 등을 통해 교육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교평준화 유지, 폐지?...엇갈린 시각

현재 실시되고 있는 고교 평준화 제도에 대한 시각차도 뚜렷했다.

최태호 후보는 "평준화정책은 학습 집단의 이질화로 인해 고등학교 수업의 효율성을 떨어뜨려 학생들의 전반적인 학력 저하를 일으키고, 학생과 학부모의 학교 선택권을 제한하고 있다"며 "세종시 학력 저하의 주된 이유 중 하나"라고 비판했다.

그는 "당장 폐지하겠다는 것은 아니지만, 존폐여부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고교평준화가 가지는 장점을 침해하지 않는 선에서 '경쟁 체제'를 도입하는 보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 방안으로는 특화고 설립을 들었다. 4차 산업혁명에 따른 AI생명과학고, 국제금융비즈니스고 등 특화고를 신설하고 기존 영재고 등 특목고를 유지해 학생들의 고등학교 선택권을 일부 허용하는 방안을 도입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세종의소리>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는 ‘세종시출입기자단’과 ‘세종시민단체연대회의’가 30일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세종시교육감 후보자 초청 토론회’를 공동 개회했다.

반면 송명석 후보는 "줄세우기 교육은 오래된 낡은 교육관"이라며 고교평준화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다만 그는 "하향평준화, 교육의 질적 저하, 경쟁원리 말살, 우수학생들의 학습의욕 상실 등의 단점이 나타나고 있다"며 일부 문제에 대해선 보완이 필요하다는 점을 피력했다.

송 후보는 "내적 대안으로 학점제, 무학년제, 조기 졸업제, 내실화된 수준별 수업 등을 탄력적으로 시행해 우수학생들에게는 특성화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며 "보통학생들에게는 세분화된 보충수업을 실시해 학생들의 평균학력을 증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외적 대안으로는 신도시 4,5,6생활권에 전국 공모의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한국교원대 부속고등학교 등을 유치하겠다"고 했다.

고교평준화를 도입한 최교진 후보는 교교평준화의 장점을 적극 설명하고 나섰다.

최 후보는 "이미 평준화 논란은 전국적으로도 끝났다"면서 "시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시작한 세종 고교평준화는 교육력을 크게 향상시키는 정책이라고 평가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평준화로 지역간·학교간 고교 서열화를 빠르게 방지했고, 상향평준화를 통해 모든 고교 학생들에게 양질의 고른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세종시의 다양한 교육과정은 평준화이기에 가능했다. 평준화 1세대인 올해 고3 학생들이 평준화의 힘을 증명해 낼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신도시 과대학급 문제 해법은?

신도시 지역 교육환경 저하의 주범으로 꼽히는 ‘과밀, 과대학급 문제’를 두고도 입장차가 갈렸다.

송명석 후보는 "지역구 국회의원과 교육부를 방문해 아름동(M9블록)에 학교를 추가 신설하겠다"며 "학생, 학부모, 교육감, 국회의원, 정부 등이 함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운동장을 활용해 교실과 체육관을 갖춘 복합형건물을 건립하겠다"며 "우리 정서상 운동장 없는 학교는 상상도 할 수 없지만 궁여지책이라도 과대학급을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종의소리>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는 ‘세종시출입기자단’과 ‘세종시민단체연대회의’가 30일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세종시교육감 후보자 초청 토론회’를 공동 개회했다.

최교진 후보 역시 아름동 M9블록 학교 신설을 가장 먼저 내세우면서 "문재인 정부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장관급에서 담판을 지어 학교 추가 신설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당장 실현이 어렵다면, 공동학구 지정으로 학생들이 자유롭게 전학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며 "교실이 여유 있는 학교를 중심으로 특성화 사업과 차별화된 교육과정 운영으로 과대 학교 학생이 과소학교로 자연스럽게 전입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최태호 후보는 "과대학교 문제 해결을 학교 신설만이 답"이라며 "아름동에 이미 부지까지 마련되어 있음에도 불구, 학교를 신설하지 못한 것은 대단히 유감스럽다"고 최교진 후보를 겨냥했다.

그는 "2020년 개교를 목표로 아름동에 학교 신설을 이뤄내겠다"며 "아울러 도담동에도 양지고등학교 위 지역에 행복청과 협의해 학교를 반드시 신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밖에 후보들은 세종 교육의 로드맵을 밝히는 동시에 신도시 지역의 과밀, 과대학급 문제 해소방안, 학생 인권과 교권의 균형 문제 등에 대한 해법을 두고도 신경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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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 공감합니다. 환경문제만 주장

전의면에도 왕의물 어릴적부터 마셔

어찌 하루이틀일까. 밀양 화재사고

다좋은 말씀인데 변두리지역 생각좀

응원합니다.

짝짝짝~~~~ 표창을 받아 마땅합

짝짝짝짝짝~~~~ 표창을 받아 마

이런분이 세종 시민대상 수상자가

다시는 이런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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