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특산물 ‘싱싱세종’ 연동수박 첫 출하
세종 특산물 ‘싱싱세종’ 연동수박 첫 출하
  • 한오희 기자
  • 승인 2018.05.29 18: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시 고품질 수박의 출하를 위해 ‘싱싱세종 수박’ 동세종농협(조합장 강영희) 공선 첫 출하식이 29일 강준현 정무부시장, 김훈태 농협 세종본부장 및 농업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사진>

싱싱세종 수박은 타 지역 수박에 비해 당도가 월등히 높고 세종시 수박을 찾는 이가 많아 동세종농협이 심혈을 기울여 농가들에게 농약가격할인, 기술교육, 판촉행사비 지원 등을 하여 연동면의 주 농산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과거 연동면 수박은 ‘맛찬동이 수박’으로 출하되어 브랜드 이미지가 높고 세종시와 인근 충남지역민들은 ‘맛찬동이 수박’ 맛을 기억하고 있다. 이러한 연동면 수박이 올해 처음으로 세종시 공동브랜드인 ‘싱싱세종 수박’으로 출하된다.

금년에 신설된 세종시연합사업단이 ‘싱싱세종’ 연동면 수박 홍보·판촉 행사를 추진하고 있어 소비가 더욱 활성화되고 브랜드 이미지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싱싱세종 수박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시식 및 판촉행사를 통해 세종시 연동면 수박의 우수성을 알리며 판매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5월30일~6월6일 까지(8일간) 농협유통센터 양재점 등에서 판촉도우미를 활용한 시식 및 판촉행사를 갖는다.

그와 동시에 세종시 관내 농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매장 등 10개점에서 보·판촉 및 시식행사, 특판 행사를 가져 소비를 촉진시킬 계획이다.

연동면 싱싱세종 수박은 금강의 상류인 미호천의 깨끗한 물과 양질의 토질에서 자란 고품질 수박으로 비파괴 자동선별시스템을 통해 당도가 11.5브릭스 이상 되는 수박만을 판매하고 우수농가 위주의 친환경 및 GAP인증 수박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강영희 조합장은 “연동면 수박은 고품질 수박으로 정평이 나있어 맛을 보장할 수 있다”며 “올해부터 ‘싱싱세종 수박’으로 첫 출하를 하는 만큼 판매기간 및 장소를 늘려 더 많은 사람들에게 ‘싱싱세종 수박’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