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출신 '6.25영웅 김종오 장군' 성대히 기렸다
세종시 출신 '6.25영웅 김종오 장군' 성대히 기렸다
  • 한오희 기자
  • 승인 2018.05.2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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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5영웅 ‘김종오 장군’ 탄신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진=세종시>

세종시 출신 6.25영웅 ‘김종오 장군’ 탄신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3일 부강초교에서 열린 탄신제에는 김종오 장군의 장남 김관식씨와 정무부시장, 육군종합보급창장, 충남 동부보훈지청장, 세종시 보훈단체 회원, 6·25참전 유공자, 학생,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김 장군의 숭고한 호국 정신을 기렸다.

 김종오 장군 선양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이규상)가 주최하고 세종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부강초 학생들의 합창과 리코더공연을 시작으로, 이규상 위원장의 기념사, 내빈 축사, 김관식 가족대표의 인사, 군가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규상 위원장은 “6.25전쟁 때 큰 공훈을 세운 김 장군의 호국정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종오 장군은 세종시 부강면 출신으로 6·25전쟁 백마고지 전투에서 중공군 3개 사단을 섬멸하는 ‘백마고지 전투의 신화’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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