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인적자원개발위원회’ 모델 개발한다
세종시, ‘인적자원개발위원회’ 모델 개발한다
  • 신도성 기자
  • 승인 2018.05.23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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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연구용역 착수, 지역산업 맞춤형 독자적 전문 인력양성기반 구축 마련
   세종시가 ‘세종형 인적자원개발위원회’ 모델 개발에 나선다.

세종시가 급속히 성장하는 지역 경제와 산업규모에 적합한 인력양성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세종형 인적자원개발위원회’ 모델 개발에 나선다.

세종시는 23일 세종형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설치모델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노동전문가 중심의 자문위원회 위원과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역산업 특성 중심의 직업훈련 및 일자리 관련 조사연구, 훈련과 일자리 알선을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시는 2012년 7월 출범 이래 매년 평균 1,300개의 사업체, 1만1,000명 이상의 종업원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따라, 지역 특유의 산업 환경에 맞는 독자적 전문 인력양성기관 설립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독자적인 세종형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설립의 공감대를 조성, 올해 말까지 청년 및 경력단절여성 등의 일자리를 조사연구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전문기관을 설립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세종시는 23일 세종형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설치모델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세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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