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초당 약국 앞에서 여,야 지원 유세
감초당 약국 앞에서 여,야 지원 유세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2.12.15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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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성공적인 건설에 필요한 후보 주장하면서 지지 호소

 
조치원읍 감초당 약국 앞에서 14일 겨울비가 오는 가운데 대통령 선거 지원 유세가 벌어졌다.
세종시 조치원읍 단골 정치 집회 장소인 감초당 약국 앞에서 새누리당,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 지원 유세가 14일 낮 시차를 달리하면서 벌어졌다.

민주통합당 이해찬 전 대표는 추미애, 김상희, 유승희 의원들과 함께 낮 12시 30분부터 1시간동안 이곳에서 지원 연설을 했다.

이 전 대표는 “12일 여론조사 결과 0.4%를 문재인 후보가 앞장 서기 시작했다” 며 “이 추세로 계속 5일을 가면 최소한 4%정도를 이겨서 100만표 정도를 이기는 선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또, “문재인 대통령을 모시고 이 나라를 부강하게 만들고 남북 경제협력체제와 일자리를 만들어 내겠다” 고 말하면서 “정치검찰을 혁신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이루고 세종시를 반드시 세계최고의 명품도시로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이 전 대표를 비롯한 민주통합당 ‘구하라 유세단’은 오전에는 첫마을, 감초약 약국 유세후에는 역전 종로약국 앞, 그리고 오후 4시에는 조치원 D마트 앞에서 지원 연설을 했다.

새누리당에서는 오후 4시 감초당 약국 앞에서 이회창 전 선진당 총재가 지원 유세를 펼쳤다.

이 전 총재는 ‘준비된 여성 대통령 박근혜 후보’를 내세우며 세종시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해 박근혜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후보별 정책은 비슷하기 때문에 누가 실천을 하느냐가 중요하다: 며 ”공약을 확실하게 실천할 수 있는 후보는 박근혜 후보 뿐인만큼 충청권에서 압승을 이룰 수 있게 도와달라“고 말했다.

이 전 총재는 이날 지원 유세 후 당사에 들러 당직자들과 환담을 나누면서 지역 현황을 파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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