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의 의미’ 세종호수공원 ‘느린 우체통’ 인기 - 세종의소리
세종의소리
2018.5.23 수 07:49
소식사회
‘기다림의 의미’ 세종호수공원 ‘느린 우체통’ 인기사연 적어 우체통에 넣으면 1년 뒤 배달, 2016년 8월 설치 후 총 242통 발송
한오희 기자  |  cucum5252@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5.14  19:35:5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세종호수공원에 설치된 ‘느린 우체통’이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세종시>

전국 최대 규모의 인공호수 세종호수공원에 설치된 ‘느린 우체통’이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느린 우체통은 호수공원 내 평화의소녀상 주변에 평화의우체통(소녀상에게 보내는 편지)과 함께 지난 2016년 8월 설치됐다. 방문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세종시 풍경을 담은 사진전 엽서가 비치되어 있으며, 사연을 적어 우체통에 넣으면 6개월이나 1년 뒤 적어둔 주소로 배달해 준다.

나, 가족, 친구 등 소중한 사람에게 보내는 편지로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메신저 역할을 하고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어, 바쁜 일상생활에 익숙한 현대인에게 느림과 기다림의 의미를 일깨워 주고 있다

느린 우체통은 세종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행사 때 ‘똑똑세종’ 시민제안을 반영해 설치됐다. `소녀상’과 함께 역사와 추억을 간직하고 시민의 마음을 공감해 주는 시민소통 창구역할을 하게 하자는 취지에서다.

느린 우체통을 이용한 편지는 지금까지 총 242통 배달됐다. 배달 건수도 2017년 11월 6통에서→올해 3월 110통 → 올해 4월 126통으로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담당부서에서는 매월 말일 엽서를 수거해 내용별로 정리, 1년 후 미리 적어 놓은 주소지로 발송하고 있다.

세종시 관계자는 “호수공원이 전국적인 관광지로 알려지면서 느린 편지 배달지역도 세종지역 외에 서울, 경기, 경남 등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다”며 “최근 느린 우체통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추억이 담긴 편지를 더욱 소중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세종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한오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통계의 오류입니다. 많은 사람들

세종교육 장하다! 학력수준 전국

매번 느끼는 거지만 지하차도가 너

사무처장 부인 비례대표1번 단수

더불당이 여론조작(드루킹) 각종

대체서식지를 마련하는데 논이 왠말

세종의소리나 잘 하세요.

항간에 떠도는 말이 맞군요. 사무

5명도 많은거 아닌가요.ㅎㅎㅎㅎㅎ

역시 교육감은 최교진 지난4년의
신문사소개윤리강령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용포로 58  |  대표전화 : 044-904-5151  |  팩스 : 044-904-5150
등록번호 : 세종 아 00002  |  발행인 : 유동임  |  편집인 : 김중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중규  |  등록일자 : 2011년 11월 14일
Copyright 2011 세종의소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sjsor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