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유망 중소기업 7개사 투자협약 ‘눈길’
세종시, 유망 중소기업 7개사 투자협약 ‘눈길’
  • 신도성 기자
  • 승인 2018.05.13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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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까지 부지면적 9만700㎡에 750억원 투자, 일자리 255여개 창출
   세종시가 11일 유망 중소기업 7개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바프렉스(주), (주)엘림, 디에스상사(주) 등 3개사가 신설투자를 계획 중인 '세종 벤처밸리 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세종시가 11일 유망 중소기업 7개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9개 기업과 1,300억원 투자 협약에 이은 성과로, 올해 세종시 자족기능 확충 노력이 눈에 띄는 실적을 내고 있다.

이번 협약 기업은 오는 2021년까지 부지면적 9만700㎡에 750억원을 투자, 255여명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바프렉스(주), (주)엘림, 디에스상사(주) 등 3개사는 세종시 벤처밸리산업단지에 신설투자를 계획 중이다.

이와 함께 엘이디코람(주), 알파지이테크(주), (주)테러스 등 3개사는 미래산업단지에 올해 착공을 목표로 신설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또 첨단항공기 부품산업에 두각을 나타내는 (주)동양AK코리아는 본사소재지인 세종시 명학산업단지 내 2,645㎡부지에 총 130억원 상당의 증설투자를 할 예정이다.

세종시 관계자는 “지난달 이후 단기간에 7개사를 다시 유치하게 됐다”며 “투자기업들이 세종시에 안착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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