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세종시당, 시의원 후보 공천심사 돌입
바른미래당 세종시당, 시의원 후보 공천심사 돌입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8.05.0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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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관리위원회 3일 1차 공천 심사 진행, 9개 선거구 11명, 비례 1명 심층 면접

바른미래당 세종시당이 6.13 지방선거 세종시의원 후보자 검증 작업에 돌입한다.

바른미래당 세종시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광열, 이하 공관위)는 오는 3일 오후 2시 시당에서 예비후보자(비례포함)들에 대한 1차 공천 심사를 진행한다.

심사 대상은 읍면지역 ▲1선거구(조치원읍 원리·상리·평리·교리·정리·명리·남리·침산리) 황문서(49) ▲2선거구(조치원읍 신흥·신안·봉산·서창리) 안봉근(61) ▲3선거구(조치원읍 죽림·번암리) 윤진규(56) ▲4선거구(금남·부강·연동면) 임상전(75), 김동빈(49) ▲5선거구(연기·장군·연서면) 송준오(31) 등 6명.

신도시(행복도시) 지역 ▲9선거구(도담동) 김교연(39) ▲12선거구(종촌동) 정명선(63), 이대웅(64) ▲13선거구(고운동) 이창우(42) ▲16선거구(새롬동) 정이레(28) 등 5명이다.

비례대표는 차수현(53) 시당 여성위원장이 출마했다.

심사 과정은 1대 다(多) 심층 면접으로 진행된다. 후보자의 비전제시능력, 지역사회 문제인식 및 상황파악력, 문제해결력 등을 파악해 시의원으로서의 전문성을 검증하는 과정이다.

도덕성, 책임성, 소통능력, 대중 반응성까지 철저히 가려 당의 정체성과 맞는 후보를 공천할 방침.

공관위는 중앙당 방침에 따라 성범죄 관련 연루자는 공천 심사단계에서 배제했다. 여성, 청년, 장애인, 다문화가정은 15%, 정치신인 10%, 당 사무처, 보좌진, 당 공로자(책임당원 모집 우수자)는 10%의 가점을 부여한다. 윤리위 징계자, 금고형 이상의 전과기록 보유자는 최소 10%를 감점한다.

공관위 관계자는 "공정하고 원칙 있는 기준을 통해 바른미래당의 가치와 세종시 품격에 부합하는 좋은 후보를 공천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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