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 세종시' 경단녀 맞춤형 취업지원
'여성친화 세종시' 경단녀 맞춤형 취업지원
  • 한오희 기자
  • 승인 2018.04.3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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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까지 취업지원 교육생 모집…홍익대 세종캠퍼스에서 회계ㆍ사무자동화 등 18주 과정
   세종시가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 교육에 나선다.

'여성친화도시 세종시'가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 교육에 나선다.

세종시는 경력단절여성 취업 연계 무료 교육을 마련해 내달 4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교육은 18일부터 9월 21일까지 약 18주간 홍익대 세종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아파트 회계·사무자동화 전문가 양성과정, CAD·BIM(설계자동화 및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양성과정(건축/인테리어) 등 2개 과정으로 진행되며, 과정당 30명씩 실무중심으로 운영된다.

세종시 거주하는 경력단절여성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교육비, 교재비, 점심식사 등이 제공된다. 편의를 위해 조치원역~홍익대학교 간 셔틀버스도 운행된다.

시는 이번 교육을 위해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산학협력단을 수행기관으로 지정하고, 올해 국비 등을 확보해 2억 8천만원을 지원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산학협력단 홈페이지(http://cooper.hongik.ac.kr)를 방문해 '경력단절여성 취업연계 무료 교육생 모집공고'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홍익대 교육훈련 사무국(☏044-860-2819)에 문의하면 된다.

이현구 일자리정책과장은 “고수익맞춤형 취업지원을 위한 CAD·BIM 양성과정을 마련했다”며“앞으로도 고학력 경력단절여성에 맞는 새로운 교육 분야를 개발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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