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는 내가 지킨다” 명예경찰소년단 출범
“내 친구는 내가 지킨다” 명예경찰소년단 출범
  • 한오희 기자
  • 승인 2018.04.2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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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경찰서, 26일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 개최, 39명 학생 위촉장 수여
   김철문 세종경찰서장<가운데>이 26일 명예경찰소년단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경찰서>

“내 친구는 내가 지킨다.”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펼칠 '명예경찰소년단'이 출범했다.

세종경찰서(서장 김철문)는 26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김철문 서장을 비롯해 지도교사, 명예경찰소년단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했다.

명예경찰소년단은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활동을 펼친다. 학교내외 순찰과 또래 상담 등 어려운 친구들을 도와주는 역할을 수행하며, 각종 체험활동을 통해 경찰관의 꿈을 키워나가게 된다.

선발된 명예경찰소년단원 39명과 지도교사 4명에게는 위촉장이 수여됐다.

이날 발대식에선 명예경찰소년단 임무와 또래지킴이 상담 기법에 대한 기본교육도 이뤄졌다.

김철문 서장은 “오늘 낭독한 결의문을 마음에 새기고, 고민하는 친구들,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을 위해 학교 안의 늠름한 명예경찰관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세종경찰서는 26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세종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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