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한솔고, 전국 대회 포환던지기 부문 ‘석권’
세종시 한솔고, 전국 대회 포환던지기 부문 ‘석권’
  • 한오희 기자
  • 승인 2018.04.25 11: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47회 춘계 전국 중·고 육상대회, 김건주 고등부 1위, 박민서 고등 1학년부 2위
   한솔고가 ‘제47회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대회’ 포환던지기 부문에 출전, 김건주 선수가 고등부 1위, 박민서 선수(1학년)가 고등 1학년부 2위를 차지했다. <사진=한솔고>

세종시 한솔고(교장 유인식)가 전국대회 포환던지기 부문을 석권했다.

25일 한솔고에 따르면, 강원도 정선군에서 열린 ‘제 47회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대회’ 포환던지기 부문에서 김건주 선수(3학년)가 고등부 1위, 박민서 선수(1학년)가 고등 1학년부 2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 중·고 육상연맹이 주최하고 강원도 육상연맹이 주관해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정선 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개최됐다. 2018 홍콩 인터시티 국제 육상경기선수권대회 선발대회 겸 제27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육상) 1차 선발대회도 겸해 열렸다.

21일 경기에서 김건주는 17m 40cm로 고등부 1위를, 박민서는 14m 47cm로 2위를 기록했다.

고등부 1위에 오른 김건주는 오는 5월 3일부터 7일까지 경상북도 김천시에서 열리는 ‘제 47회 전국 종별 육상 선수권 대회’ 결과에 따라 오는 8월 광주시에서 열리는 ‘제 20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할 수 있다.

김건주 선수는 “올해 첫 대회에 1위로 입상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연습해 더 좋은 기록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민서 선수는 “최선을 다해 노력해 앞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재은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부상 없이 남은 대회에서 좋은 기록을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