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2일, 19일 ‘길 따라 역사 따라 도로명 이야기’ 열려, 매회 35명씩 선착순 모집
세종시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우리고장 문화탐방’을 떠난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길 따라 역사 따라 도로명 이야기’를 주제로 학생들이 도로명주소를 바르게 이해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과 자긍심을 갖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탐방은 초등학교 4~6학년 70명을 대상으로 내달 12일과 19일 두 차례 진행된다. 매회 35명씩 시 홈페이지(www.sejong.go.kr)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학생들은 우선 시청에서 도로명주소를 정확히 읽고 쓰는 법을 배우고 ‘대첩로’, ‘비암로’, ‘프란치스코교황로’, ‘왕의물로’ 등 4개 도로를 따라 연기대첩비, 비암사, 전의초수 등 문화 유적지를 탐방하게 된다.
탐방길에는 세종시 지명위원 겸 연기향토박물관장인 임영수 해설사가 동행해 도로명과 관련된 역사와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활쏘기 등 전통놀이 체험, 퀴즈풀기, 도깨비도로 체험, 환경정화 활동 등도 펼친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청 토지정보과(☏044-300-2922~292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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