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6-4생활권(해밀리)의 첫 분양 '세종 마스터힐스'가 일반공급에서 신청자가 몰리면서 '청약불패' 신화를 이어갔다.
1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세종마스터힐스는 17일 일반공습 1순위 청약접수 결과 1089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9753명이 몰리며 평균 18.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전 타입 모두 마감됐다.
블록별로는 L1블록이 650세대에 9947명이 접수해 몰려 15.3대 1을, M1블록이 439세대에 9806명이 몰려 22.33대 1을 기록했다.
L1블록에선 112㎡B 타입이 1세대 모집에 98명(해당지역)이 접수, 98대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112㎡D 해당 28대 1, 기타 82대1 ▲120㎡A 해당22.86대1 기타57.95대1 ▲84㎡A 해당18.91대1 기타84.26대1 ▲84㎡H 해당 12대1 기타 55대1 등으로 집계됐다.
M1블록은 102㎡A타입이 해당 87대1, 기타 212.17대1로 가장 인기였다. 또 ▲102㎡C 해당 87대1 기타 171.5대1 ▲112㎡B 해당 50대1 ▲84㎡A 해당 27.77대 1 기타 119.77대1 ▲120㎡A 해당 26.5대1 기타 55대1 등으로 나타났다.
세종 마스터힐스는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태영건설·한림건설)이 짓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66개동, 전용면적 59~120㎡, 총 3100세대가 공급된다. L1블록 1990가구, M1블록 1110가구 규모다.
특히 6-4 생활권은 행복도시 최초로 복합커뮤니티센터와 공원, 교육시설 등 주민 편의시설이 집적화된 복합커뮤니티 단지를 조성, 학생들의 외부활동을 장려하고 자연친화적인 학습을 유도할 수 있게 설계되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풀이된다.
당첨자 발표는 25일, 계약은 내달 7~13일 진행되며, 입주는 2020년 9월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