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올해 기업 지식재산 창출 ‘박차’
세종시 올해 기업 지식재산 창출 ‘박차’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8.04.12 09: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식재산 종합 컨설팅, IP스타기업 3개사 3년간 연간 7,000만원 제공 등
   세종시는 올해 지역 지식재산 창출 지원 사업으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세종시가 특허․브랜드․디자인 등 기업 지식재산(IP) 개발 지원에 적극 나선다.

시는 올해 지역 지식재산 창출 지원 사업으로, 관내 중소·창업 기업들에 대해 IP 관련 종합 컨설팅과 자금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업의 IP 성장단계에 따라 ▲글로벌IP기업육성(스타기업) ▲ 중소기업IP지원(중소기업) ▲지식재산기반 창업촉진(창업 7년이내) ▲IP창업존 운영(예비창업자) 등 수요자 맞춤형으로 운영된다.

올해 IP스타기업은 주식회사 케이앤케이, ㈜레이크머티리얼즈, 그린앤씨㈜ 등 3개사가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3년간 해외 특허출원, 특허기술 홍보영상, 특허맵(PM),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 등에 기업 당 연간 7천만원(총 2억1천만원) 이내 자금이 지원된다.

세종시 관계자는 “세종시는 지식재산권 출원율이 높고 입주 기업수도 크게 증가하고 있어, 지식재산 기반의 기업을 위한 지원책이 긴급한 상황”이라며 “특허청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지역기업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매년 충남지식재산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식재산 지원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지원사업 신청은 사업신청시스템(biz.ripc.org)을 통해 온라인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충남지식재산센터(041-559- 5742)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