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직지배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에서 사브르 첫 출전 전원 메달 획득
세종시 소속 ‘GKL휠체어펜싱팀’이 전국대회에서 전원 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10일 세종시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GKL휠체어펜싱팀’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청주에서 열린 ‘제7회 직지배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전원 메달을 따냈다.
남자 사브르 A에선 심재훈, 조영래가 각각 은메달, 동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남자 사브르 B에선 김기홍, 박천희가 각각 은메달, 동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GKL휠체어펜싱팀은 선수 전원이 주 종목이 아닌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해 최고의 기량을 갖췄음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이종승 사무처장은 “세종시 GKL 선수들의 최선을 다하는 자세와 노력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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