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특화설계 ‘세종 마스터힐스’ 분양 돌입
신개념 특화설계 ‘세종 마스터힐스’ 분양 돌입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8.04.0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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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견본주택 오픈, 세종시 6-4 생활권에 다양한 타입 공급...분양 수요 급증 전망
   신개념 특화단지로 무장한 ‘세종 마스터힐스’가 6일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 <사진은 견본주택을 방문한 관람객들 모습>

신개념 특화설계로 무장한 ‘세종 마스터힐스’가 6일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태영·한림건설)은 이날 오전 세종시 대평동(264-1번지)에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수요자 몰이에 나섰다.

세종 마스터힐스는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 해밀리 6-4 생활권 L1, M1 블록에 들어서는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행복도시 최초로 복합커뮤니티센터와 공원, 교육시설 등 주민 편의시설이 집적화된 ‘신개념 복합커뮤니티(복컴)단지’가 아파트 주변에 조성되어 눈길을 끈다.

지난달 말 ‘중앙행정기관 등의 이전계획변경안’ 고시로 행정안전부(서울)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천) 등 공무원 2200여명이 세종시로 이전하게 되면서, 청약 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종시 6-생활권에 공급되는 ‘세종 마스터힐스’가 6일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 <사진은 조감도, 현대건설 컨소시엄 제공>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66개동, 전용면적 59~120㎡, 총 3,100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L블록 1,990세대, M1블록 1,110세대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로 ▲59㎡(930세대) ▲84㎡(1,394세대) ▲102㎡(241세대) ▲112㎡(385세대) ▲120㎡(150세대) 등으로 공급된다. 전체 세대의 약 75%가 전용면적 85㎡ 이하로 이뤄졌으며, 66개 타입의 다양한 주택이 들어선다.

이 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편리한 교통과 생활 인프라에 있다.

BRT(간선 급행버스) 노선 및 1번국도 이용이 편리하고, 정안IC를 이용하면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쉽다. KTX 오송역 접근성도 좋으며, 서울~세종 고속도로(2024년 개통)가 완공되면 교통 이용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세종시 첫 종합병원인 세종충남대병원(2019년 10월 개원 예정)과도 가깝다.

   신개념 특화단지로 무장한 ‘세종 마스터힐스’가 6일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 <사진은 견본주택을 방문한 관람객들 모습>

교육문화 특화단지로 꾸며진다는 점도 주목할 만 하다. 복합커뮤니티 단지로 설계해 학생들의 외부활동을 장려하고 자연친화적인 학습을 유도하며, 아파트 인근에는 근린공원과 녹지도 풍부하다. 습지생태원과 MTB 공원, 둘레길 등이 조성된 원수산과도 가깝고, 세종필드CC도 인근에 있어 여가생활을 즐기기에도 좋다.

친환경 빗물관리기법(LID, Low Impact Development)을 적용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자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빗물을 땅속으로 천천히 스며들 수 있도록 해, 지하수 고갈이나 도심 온도가 높아지는 열섬현상을 해소할 수 있다.

최첨단 스마트 시스템도 적용됐다. 실시간으로 전기·수도·가스 등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세대 에너지 관리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태양광 발전 시스템 등이 편의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단지 내 무인경비 시스템, 200만 화소 고화질 CCTV, 개별 현관 안심카메라, 전기자동차 충전설비 등도 설치된다. 아파트 주차공간을 전부 지하화해 주거 쾌적성을 높인 점도 돋보인다.

분양 일정은 11일 이전기관 공무원 및 기관추천 특별공급, 12일 다자녀·신혼부부·노부모부양 당해지역 특별공급, 13일 다자녀·신혼부부·노부모부양 기타지역 특별공급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6일 예정이다. 17일에는 1순위 청약접수, 18일에는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25일이다.

   세종시 6-생활권에 공급되는 ‘세종 마스터힐스’가 6일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 <사진은 조감도, 현대건설 컨소시엄 제공>

계약일은 내달 7일~13일까지며, 입주는 2020년 9월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44-216-6210)로 문의하면 된다.

분양 관계자는 “세종시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어 신규 분양가가 시세에 비해 합리적”이라며 “대형 건설사 컨소시엄의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되고 새로운 주거중심지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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