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편입 부용면 불편없어야"
“세종시 편입 부용면 불편없어야"
  • 김태정 기자
  • 승인 2012.01.27 11: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춘희 세종시장 예비후보, 이시종 충북지사 예방

이춘희 예비후보가 이시종 충북지사를 예방했다.
이춘희 민주 통합당 세종시장 예비후보와 이시종 충북지사는 충북 오송의 생명과학단지와 세종시 내의 보건의료기능이 중복되지 않고 상호보완되어야 한다는 데에 뜻을 함께했다.

이것은 세종시 발전이 충북․충남․대전이 함께 연계되어 중부권이 수도권에 버금가는 경제권으로 육성․발전되도록 하는 데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26일 오후 충청북도 도청에서 이시종 지사를 예방하고 세종시 발전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춘희 후보는 “2006년 명예충북도민 증서를 받은 적이 있어 같은 도민 입장에서 충북도민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한다” 며 “충북․충남․대전 등 3개 시․도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아무런 갈등 없이 현재의 세종시로 입지를 선정할 수 있었다” 고 신행정수도와 행복도시 추진과정을 설명했다.

이 후보는 건교부 차관 재임시절 이시종 충북지사가 건교위 국회의원으로 있을 당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한 바 있다.

이와함께 이후보는 농업기술지원부분과 119 안전센터 등을 예로 들며 “세종시로 통합되는 청원군 부용면 주민들이 행정구역 변경에 따른 염려가 있을 수 있는 만큼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충북도청의 세심한 배려와 협조” 를 당부했다.

이춘희 예비후보는 이해찬 전 국무총리와 환담을 나눴다.
이 후보는 또, 이날 이해찬 전총리를 만나 신행정수도 공약발표 10년, 세종시 착공 5년이 되는 뜻 깊은 해를 맞는 남다른 감회를 나눴다.

이 전총리와 이 후보는 신행정수도건설사업 추진 시 각각 공동위원장과 추진단장이었으며 이후 당・정・청 차원의 후속대책 마련과 법제정 과정에서 함께 노력했었다.

이 자리에서 이 전총리는 은퇴 후 세종시 주민이 될 것을 약속했던 점을 회고하며 “세종시가 당초 계획대로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로 건설돼 국가균형발전의 초석이 되야 한다” 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