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일 세종시의장은 세종시에서 논란 중인 성희롱 ‧ 채용비리 ‧ 인사외압 의혹과 관련, "29만 세종시민들과 함께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 며 "세종특별자치시와 연관된 여러 가지 의혹들에 대하여 공정하고 철저한 감사가 이루어지길 세종특별자치시시의회에서도 요청한다" 고 말했다.
고 의장은 26일 성명을 발표하고 "문재인 정부의 방침과 발 맞춰 행정수도를 지향하는 세종특별자치시에서의 채용비리는 더욱 엄중하게 진상규명해야 될 사안"이라며 "세종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를 요구하는 것에 대하여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민의의 대표기관으로써 시민들의 요구를 준엄하고 엄중하게 받아들여야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고의장은 "현재 종촌종합복지센터에 대한 다양한 논란에 대하여 시청, 종촌종합복지센터 등 관련된 모든 기관은 적극적이고, 명확하게 진실을 규명하여 시민들에게 올바른 지역복지를 실현함과 동시에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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