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베어트리파크, 봄맞이 새 단장 ‘눈길’
세종시 베어트리파크, 봄맞이 새 단장 ‘눈길’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8.03.2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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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 만경비원 2층 새롭게 조성해 24일 개장, 형형색색의 선인장 시선 모아
   베어트리파크가 복층 구조의 온실 '만경비원'을 새롭게 조성해 24일 개장한다.

세종시 '베어트리파크' 수목원이 봄맞이 새 단장을 마치고 관람객 맞이에 나섰다.

베어트리파크는 지난 겨울 복층 구조의 온실 '만경비원'을 새롭게 조성해 24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곳은 여러 종류의 다육식물과 암석으로 꾸며졌으며, 작은 폭포가 있는 암석원도 설치됐다. 특히 형형색색의 선인장 '비모란'을 이용해 글과 그림을 장식해 시선을 모은다.

   비모란 선인장으로 만들어진 ‘베어트리파크’ 문구와 그림

반려식물로 인기가 높은 다육식물도 촘촘하게 새로 심었고, 공기정화식물 틸란드시아는 괴목(나무뿌리와 줄기가 서로 어우러져 고사된 나무)과 함께 공중에 식재되어 관람에 재미를 더한다.

물이 흐르는 계류 시설은 자연의 폭포를 작게 옮겨놓은 듯 해 온실에서도 자연의 멋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베어트리파크 관계자는 "꽃망울이 터져 나오는 봄에 만경비원을 새롭게 개장해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라며 "수목원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베들레헴의 별

한편, 베어트리파크는 얼마전 방영된 수목 미니시리즈 '로봇이 아니야'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인기를 끌기도 했다. 스페인풍의 고급스러운 건축물을 비롯해 정원과 연못, 아름다운 동식물 등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고 있어서다.

1만여 그루의 향나무와 함께 반달곰, 꽃사슴, 공작 등의 동물들도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있어 어린이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기도 하다.

베어트리파크 곳곳을 카메라로 살펴봤다.

   캄파눌라
   만경비원 내 자연의 멋이 느껴지는 작은 폭포
   '만경비원'을 장식하고 있는 꽃들
   '만경비원'을 장식하고 있는 꽃들
   '만경비원'을 장식하고 있는 꽃들
   '만경비원'을 장식하고 있는 꽃들
   '만경비원'을 장식하고 있는 꽃들
   벚꽃
   홍매화
   베어트리파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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