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사들의 고민 해결에 앞장서겠다"
"건축사들의 고민 해결에 앞장서겠다"
  • 김중규 기자
  • 승인 2018.03.20 09:50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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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만 세종시 건축사회 신임회장, "회원 간 화합과 단합 중요시 할 것"
   박진만 신임회장은 건축사들의 권익 향상과 창작활동에 지원을 할 수 있는 협회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건축사의 사회적 가치를 드높이고 현실적으로 직면한 열악한 환경과 처우개선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세종시 제 2대 건축사협회장으로 20일 정부세종 컨벤션센터에서 취임식을 가진 박진만 신임회장(50)은 소감을 이렇게 말하고 “건축사들의 고민을 가슴에 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봉사하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회장은 취임에 앞 서 ‘세종의 소리’를 방문하고 “대형화되어가는 설계사무소 운영 형태 속에서 개인이 어렵게 꾸려가고 있는 회원사들과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말과 함께 지역 건축사의 활동 영역을 넓히는 데 앞 장 설 것으로 다짐했다.

박 신임회장은 지난 달 27일 올해 임시총회에서 단독 후보로 회장에 출마, 만장일치로 당선됐다.

이 자리에서 그는 “세종시 건축사회를 위해 회원 간의 친목과 단합, 세종시청과 교육청, 그리고 행복청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조직의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약속하고 “현실적으로 용역비 현실화를 통한 수익증대로 회원의 복지를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특히, 건축문화제 실시로 세종시를 중심으로 대국민 건축사 홍보에 앞장서면서 회원 간에 갈등 해소, 불합리한 조례 및 인·허가 개선, 교육 및 건축전 참여로 수준 높은 창작활동 지원 등을 회원들에게 공약했다.

   세종시 건축사회 정기총회가 20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 4층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20일 열린 취임식에서 박 회장은 “불합리한 제도와 권익 침해발생 방지 등을 위해 행복청의 건축 및 주택 업무 이관에 따른 철저한 준비와 세종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에 적극 참여하면서 건축사의 역량을 강화하자”고 당부하면서 “ 건축사로서 철저한 감리·감독으로 지진과 대규모 화재 발생 시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그는 “임기동안 각종 위원회, 동호회, 세미나, 건축기행 등을 기획하고 교육과 건축 관련 전시회를 통해 세종시 건축사들의 수준 높은 창작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모두가 신뢰하는 회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한밭대를 졸업하고 충남도 건축사회 이사, 세종시 장애인 체육회 이사, 부동산 평가위원, 지방토지수용위원 등을 역임했다. 지난 해는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신임회장의 임기는 3년으로 연임이 가능하다.

취임식에 이어 오후 1시부터 세종시 건축사회 정기총회와 건축사 실무교육 시간을 가졌다. 또, 강준현 세종시 정무부시장과 임방철, 김대성, 임일택. 윤보섭, 남경희 회원및 관계자에게 감사패, 곽용신, 선상희 회원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날 취임식 및 정기총회에서는 강준현 세종시 정무부시장이 김순공 현회장으로 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김순공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는 건축사 회원 및 관계 공무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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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부동산넷 2018-03-20 10:19:42
세종시 건축사회 회장취임을 경축드리며
보다 많은 제도개선으로
세종시 부동산발전을 기대합니다.

법무사 최재민 2018-03-20 10:03:07
박회장님 건축사회 회장 취임을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