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는 14일 오후 3시 세종캠퍼스에서 이춘희 세종시장과 김영환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 공간인 ‘홍익 스마트 밸리’ 기공식을 가졌다.
홍익대는 올해부터 오는 2021년까지 1단계로 4만평의 부지위에 문화 및 디자인 융합 클러스터구축하고 2단계(2022-2025년)로 2만평 규모의 연구마을 및 리빙랩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이후 2026년부터 2030년까지 4만평 규모의 자동차 디자인 및 튜닝 클러스터를 만들 예정이다.
홍익대학교와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2015년 12월 김영환총장과 이춘희시장이 만나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부지를 활용한 산학협력단지 조성의 구체화를 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공동으로 T/F팀을 구성, 실무적인 논의를 해오다가 이번에 10만평 규모의 산학협력캠퍼스인 ‘홍익 스마트밸리’의 마스터 플랜을 완성하게 됐다.
홍익대 김기수 세종캠퍼스 부총장은 “새로운 산학협력모델을 만들기 위해 2016년부터 문체부의 창조문화산업진흥원의 유치를 위해 함께 노력해왔다” 며 “세종시와 홍익대의 많은 사람들이 오랜 기간 노력을 한 끝에 결실의 첫삽을 뜨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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