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첫 건축문화제 10월 개최된다
세종시 첫 건축문화제 10월 개최된다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8.03.12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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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건축가 및 세종 건축상 등 프로그램 마련, "건축문화 선도한다"
   세종시 첫 건축문화제가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세종호수공원과 정부세종컨벤션센터(SCC) 일원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한글 자음을 활용한 건축물,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ㅁ' 모양 중국CCTV본사, 'ㅅ' 모양, 'ㅈ' 모양 2016 상하이 엑스포 한국관, 'W' 모양 건축물, 행복청 제공>

세종시 첫 건축문화제가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세종호수공원과 정부세종컨벤션센터(SCC) 일원에서 개최된다.

12일 세종시에 따르면, 시 출범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건축문화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본격적인 사전 준비에 돌입했다.

시는 건축문화 리딩도시 세종의 도시경쟁력 강화와 시민과 함께하는 건축문화제로 발돋움하기 위한 기본방향, 조직 및 역할, 핵심 프로그램 등을 결정했다.

핵심 프로그램으로는 ▲2018 올해의 건축가 ▲세종 건축상 ▲대학생 여름건축학교 ▲어린이 건축창의교실 ▲오픈강좌(특강) ▲건축문화 투어 등이 정해졌다.

시민, 학생, 전문가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세종시교육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지역대학교 등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건축문화제의 추진방향, 자문 등을 수행할 기획위원회도 4월부터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세종 건축상 공모전과 관련, 4월까지 주제, 공모요강 등을 확정하고, 5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하여 9월 최종심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엄정희 건설교통국장은 “세종시는 행정수도 건설 및 우수한 건축자산을 보유한 건축문화도시”라며 “올해 처음 개최되는 상징성에 맞춰 성공적인 건축문화제가 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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