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조치원정수장에서 '에코예술공방'
세종시 조치원정수장에서 '에코예술공방'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8.03.0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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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재단, 6개 프로그램 19일부터 5월 말까지...12일부터 수강생 모집
   세종시문화재단 문화재생기획단은 조치원 정수장에서 ‘2018 에코예술공방’을 19일부터 5월까지 운영한다.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 문화재생기획단은 조치원 정수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2018 에코예술공방’을 운영한다.

‘에코예술공방’은 목공예, 섬유공예(태피스트리)를 비롯해 프랑스자수, 실크스크린, 새활용(업사이클) 가죽공예, 어린이 예술공방 등 총 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19일부터 5월 말까지 진행된다.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처음 개설되는 어린이 예술공방 ‘놀이터’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창작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예술에 대한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세종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문화재단 홈페이지(www.sjcf.or.kr)를 통해 12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프로그램별 커리큘럼과 일정, 재료비 등 세부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작년에 운영된 1기 프로그램에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높았다”면서 “실생활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공방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생활 속 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조치원정수장이 예술 창작활동 공간으로 인식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치원읍 평리문화마을에 위치한 조치원정수장은 1935년 설치 후 2015년 폐쇄되어 올 연말 새로운 모습으로 리모델링해 재탄생할 예정이다.

세종시 청춘조치원과와 세종시문화재단은 이곳을 지역 주민과 예술인들의 문화예술 향유와 창작 활성화를 위한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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