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이 오는 8일까지 신설 초등학교 등 5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교통안전 캠페인과 통학로 교통안전지도를 병행해 통학안전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제고하고, 학생들의 안전과 질서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일부터 5일간 대평초, 다정초, 조치원대동초, 새움초, 한결초 앞에서는 학생들의 안전한 횡단보도 보행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는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한 시교육청 관계자와 세종시청, 세종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농협 교육청지점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시교육청은 3월 말까지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방호울타리, CCTV 등 학생 안전을 위한 제반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도 실시해 학생안전 위해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계획이다.
유득근 학생생활안전과장은 “철저하고 지속적인 교통안전 지도와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해 학생들이 마음 놓고 공부하며 뛰어놀 수 있도록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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