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여성 친화도시' 세종시, 정책 구체화 나서
'아동·여성 친화도시' 세종시, 정책 구체화 나서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8.03.02 00: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달 28일 올해 첫 아동·여성추진위 전체회의 개최, 정책제안 결과물 토론
   시는 지난달 28일 청사 내 세종실에서 정책전문가, 현장전문가, 세종시의회 의원, 시민 등 추진위원이 참석한 가운데‘아동과 여성이 행복한 세종특별자치시 추진위원회’ 전체회의를 가졌다.

'아동·여성 친화도시' 세종시가 아동과 여성이 행복한 도시를 위해 본격 나선다.

시는 지난달 28일 청사 내 세종실에서 정책전문가, 현장전문가, 세종시의회 의원, 시민 등 추진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과 여성이 행복한 세종특별자치시 추진위원회’ 전체회의를 가졌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날 회의에선 ▲어린이 통학로 개선 ▲청소년 휴게 공간 마련 ▲여성 창업 공간 마련 ▲응급의료기관 홍보방안 ▲공동육아나눔터 시설 가이드라인 등 정책제안 결과물에 대한 시의 검토결과 및 추진방향 등을 설명했다.

또, 올해 추진위원회 운영방향을 논의하고, 분과별로 연간 정책과제 주제를 정하는 등 분과위원회의 활성화 및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토의 시간도 가졌다.

이춘희 시장은 “지난해 제출된 제안 중 시행이 가능한 제안서는 보완 등을 거쳐 구체화한 뒤 아동․여성 친화도시 조성과제로 반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및 제안을 통해 시민들의 주도 아래 아이와 여성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5월 시민 참여를 통한 아동‧여성 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정책을 제안하고, 이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5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정책전문가, 현장전문가, 시의원, 시민 등 121명을 추진위원으로 위촉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