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0일까지 시청, 시의회, 국무조정실 등 합동으로 통학로 등 점검 예정
세종시교육청이 새학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겨울철 학교 취약시설에 대한 현장점검 강화를 통해 교육시설에 대한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오는 3월 30일까지 관계부처와 협업을 통해 통학로 교통안전, 교육시설 안전점검, 급식시설 점검, 학교주변 유해업소 특별단속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점검대상은 ▲학교 건물 ▲교내 공사장, 축대 옹벽 등 시설물 ▲어린이 놀이시설 ▲조리실 ▲학교주변 교육환경보호구역 ▲어린이보호구역 안전관리 ▲기숙사 시설 등이다.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 21일 안찬영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을 비롯한 시의회, 시청 관계자와 합동으로 양지중·고등학교 통학로 안전개선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23일은 국무조정실 담당자와 함께 3월 개교 예정인 세종예술고등학교, 대평유 ·대평초등학교, 새솔유치원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유득근 학생생활안전과장은 “새학기 학생 안전준비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합동점검을 추진해 학생들이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배움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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