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입주물량 절반 다정동' 행복청 현장 점검
'올해 입주물량 절반 다정동' 행복청 현장 점검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8.02.21 18: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원재 청장 "입주와 생활 불편 없도록 입주지원에 최선 다할 것" 당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 이하 행복청)은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 다정동(2-1생활권) 공동주택 현장점검을 20일 실시했다.

다정동(총 8개 단지)은 올해 가장 많은 세대가 입주하는 지역으로, 입주 물량 1만 4천여 세대의 약 절반(49.3%)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 2014년 특색 있는 공동주택 조성을 위해 설계공모를 통해 건설됐다. 주동의 외관을 개방형으로 하는 것은 물론 벽면녹화, 측벽발코니, 공중정원 및 공중보행로 등의 설계 개념이 적용됐다.

L1(855세대)과 L2(370세대) 단지는 지난 1월말부터 입주에 돌입했고, 나머지 M1(1655세대), M2(1076세대) 및 L3․L4․M7단지(1417세대)와 M4(1631세대)단지는 오는 4월까지 입주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날 이원재 행복청장은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상황과 주변 생활여건 및 입주에 대비한 지원체계 등을 확인했다.

이 청장은 입주 시작 단지에 대해서는 입주지원센터의 체계적 운영현황과 도로, 보도블록 등 주민 불편이 예상되는 사항들을 집중 점검했고, 공사 중인 단지는 철저한 공사품질 확보 및 하자요인의 사전 제거 등 생활불편이 없도록 주문했다.

특히, 3월중 개교 예정인 한결유․초교 등 8개 학교주변의 통학과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자재 및 공사차량 통제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원재 청장은 “행복도시의 특화 공동주택에 걸맞게 체계적 입주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주민편의 극대화를 위해 공동주택과 더불어 주변 기반시설 등에서도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