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후보 등록 첫날 송명석·최태호·정원희 ‘레이스’
예비후보 등록 첫날 송명석·최태호·정원희 ‘레이스’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8.02.13 17: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3일 시장 및 교육감 후보 예비후보 등록, 각 후보진영 본격 선거운동 돌입
   6·13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 첫날 송명석 세종교육연구소장, 최태호 중부대 교수, 정원희 세종미래교육연구소장<사진 왼쪽부터> 등이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6·13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 첫날. 세종시에서는 송명석(55) 세종교육연구소장, 최태호(58) 중부대 교수, 정원희(62) 세종미래교육연구소장 등 3명이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세종시장 예비후보 등록 인원은 없었다.

이날 처음으로 세종시선관위에 방문해 예비후보로 등록한 송명석 소장은 "입시경쟁으로 왜곡된 세종교육을 바로 세우겠다"며 "세종교육을 새롭게 디자인해 대 변화를 이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다음으로 최태호 교수는 “최고의 교육환경을 누릴 권리가 있는 세종시 시민들과 학생들에게 전국 최고의 교육환경과 혜택을 제공하겠다"며 "지난 4년간 ‘전국 수능 최하위 세종시’라는 불명예를 말끔히 씻어버릴 수 있도록 34년여간 교육현장 경험을 녹여내 무너진 세종 교육을 바로 세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세 번째로 예비후보로 등록한 정원희 소장은 "세종교육을 국제화, 세계화시켜 학생들의 성적을 상위권으로 도약시키겠다"며 "세계와 경쟁하는 세종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면 어깨띠를 두르고 명함을 나눠주는 등 선거법이 정한 한도 내에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선거운동원(5명 이내)을 둔 선거사무소 개소와 함께 선거사무실 건물 외벽 현수막도 설치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