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실무협의회, 충청 상생 위한 올해 첫 회의
충청권 실무협의회, 충청 상생 위한 올해 첫 회의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8.02.08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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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권 실무협의회가 8일 충청권 상생을 위한 올해 첫 회의를 개최했다.

대전, 세종, 충북, 충남 등 충청권 4개 시도 기획조정(관리)실장으로 구성된 충청권 실무협의회가 충청권 상생을 위한 올해 첫 회의를 8일 개최했다.

세종시청 6층 성삼문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고기동 세종 기획조정실장, 이택구 대전 기획조정실장, 서승우 충북 기획관리실장, 서철모 충남 기획조정실장과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충청권상생협력기획단의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와 올해 연구용역과제 선정 및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기획단의 효율적 운영방안과 혁신도시 지역인재 우선채용 권역화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 ▲2018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제13회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제12회 장애학생체전·제47회 전국소년체전 ▲미세먼지 저감 관련법안 조속 처리 지원 ▲2018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각 시도의 홍보 및 협조사항을 전달했다.

회의를 주재한 고기동 세종시 기획조정실장은 “올해는 민선7기(세종3기)를 대비해 새로운 상생발전 사업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충청권 4개 시·도의 신뢰와 믿음을 기반으로 상생 발전하는 토대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권 실무협의회는 지난 1995년부터 시도지사를 회원으로 구성된 충청권행정협의회와 함께 각 시도의 공동현안에 대한 상호협력과 상생발전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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