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저녁 7시 13분쯤 세종시 도담동 한누리대로 도램마을 603동에서 불이나 4천8백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남기고 20여분만에 진화됐다.
세종소방서에 따르면 주인 권모씨가 침대에서 텔레비전을 보는 중 신발장 안 배전함에서 ‘타닥’하는 소리가 들리면서 연기가 나 대피한 후 신고를 했다.
소방당국은 오후 7시 13분 신고를 받고 출동해 20분만에 화재를 진화하고 원인 조사에 들어갔다.
출동한 세종소방서 어진센터는 신발장 안 배전함이 일부 불에 탔고 전기배선에 물방울이 떨어지는 것으로 보아 누전으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정밀 감식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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