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출마예정자 대상 'TV토론 아카데미'
지방선거 출마예정자 대상 'TV토론 아카데미'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8.02.06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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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선거방송토론위, 대전·세종·충북·충남 등 충청권서 총 50명 모집
   대전‧세종‧충남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제7회 지방선거 지방자치단체장·교육감선거 입후보예정자를 대상으로 'TV토론 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전‧세종‧충남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제7회 지방선거 지방자치단체장·교육감선거 입후보예정자를 대상으로 'TV토론 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한다.

6일 선관위에 따르면, TV토론 아카데미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개설해 수도권, 호남권, 충청권, 영남권의 4개 권역으로 나누어 무료로 운영한다.

전·현직 아나운서 등 전문 방송인을 강사로 한 카메라 적응훈련, 토론체험 등 실습교육과 선거방송토론의 이해, 이미지 메이킹 등 TV토론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충청권 아카데미는 3월 12일 청주MBC에서 실시된다.

대상은 대전‧세종‧충북‧충남지역 지방자치단체장‧교육감선거 입후보예정자로, 모집 인원은 대전 9명, 세종 3명, 충북 17명, 충남 21명 등 모두 50명이다.

   'TV토론 아카데미' 프로그램(안)

신청은 3월 2일까지 관할 시·도선관위 홍보과(세종은 지도과)에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시·도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TV토론 아카데미는 지난 2014년 제6회 지방선거에서 처음 개설됐다. 입후보예정자의 토론역량을 높여 유권자의 알권리를 신장하고 토론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는 게 선관위의 설명.

대전·세종·충남선거방송토론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TV토론 아카데미를 통해 지방선거 후보자토론회가 내실 있게 진행되어 유권자가 후보자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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