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강원-충청-호남 잇는 '강호축 개발' 공동제안
세종시, 강원-충청-호남 잇는 '강호축 개발' 공동제안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8.02.0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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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강원, 대전, 충북, 충남 등 8개 광역자치단체, 국가균형발전 위해 개발 제안
   세종시와 강원, 대전, 충북, 충남, 광주, 전북, 전남 등 8개 광역자치단체가 5일 ‘강호축 공동토론회’를 열고 강원-충청-호남을 하나로 잇는 '강호축 개발'을 제안했다.

세종시와 강원, 대전, 충북, 충남, 광주, 전북, 전남 등 8개 광역자치단체가 ‘강호축 공동토론회’를 열고 강원-충청-호남을 하나로 잇는 '강호축 개발'을 제안했다.

이날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토론회는 변재일 국회의원과 지역발전위원회, 8개 광역자치단체 공동주관으로 마련됐다.

토론회에 앞서 세종시를 비롯한 8개 시·도는 공동건의문을 통해 헌법적 가치를 수호하고, 국토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강원-충청-호남을 잇는 강호축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혁신도시 및 기업도시와 연계한 국가혁신벨트 조성 ▲백두대간관광생태벨트 조성 ▲강원-충청-호남 연결 간선교통망(국가X축 교통망) 등 강호축 공동발전 사업을 국가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을 강력 건의했다.

강준현 정무부시장은 “대한민국의 더 큰 도약을 위해 그 동안 개발혜택에서 다소 소외되었던 강호축을 새로운 발전축으로 설정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세종시는 7개 시‧도와 함께 국가 균형발전과 국민대통합 실현을 위해 강호축 국가균형발전정책이 정부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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