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포럼, ‘환경문제’토론회 열어
세종문화포럼, ‘환경문제’토론회 열어
  • 한오희 기자
  • 승인 2018.01.3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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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포럼(대표 이강현 중부대교수)’은 29일 ‘세종시 자연환경, 세종시 교통환경, 인구환경, 4차산업 환경, 핵 환경, 주거환경’을 주제로 세번째 문화포럼을 열었다. <사진>

이날 토론회에서 임관수 충청대 교수는 “계획보다 빠른 세종시의 급격한 발전으로 교통환경에 이상현상이 나오는 것"이라며 “영국유명학회에 의하면 지구상에서 가장 먼저 없어질 나라로 대한민국을 가르켰다” 고 말했다. 

최태호 중부대 교수는 “미국같은 경우 이민정책으로 유지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그럴 형편도 되지 못 하고 있다” 면서 “백의민족만을 고수 하면 갈수록 인구는 줄어들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석경희 박사(세종중앙학원 원장)는 “세종시의 10년 후는 부촌이 될 것이다. 반면, 문화공간은 부족하다”고 말하며 “최근에는 4차산업과 더불어 미래지향적인 코딩교육이 뜨고 있지만, 사실상 교육당국의 교육정책은 4차산업 교육을 맞이 할 준비가 미비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강현 교수는 “4차산업시대는 여러분야의 전문가와 융·복합으로 풀어나가야 하는 문제이다”라면서 “핵문제는 인류의 문제를 넘어 지구의 멸망을 초래하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세종문화포럼은 추후 토론회에서는 주요주제를 “주거환경”으로 정하여 세종시의 주거환경 문제에 대한 토론을 통해 세종시를 ‘사람이 살기좋은 도시’로 조성해 나가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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