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교육위,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 주문
세종시의회 교육위,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 주문
  • 한오희 기자
  • 승인 2018.01.23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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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1차 교육위원회, 조례안 심사 및 2018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받아
   세종시의회 교육위원회는 22일 제47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를 개최했다.

세종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태환)는 22일 제47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를 개최하고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직속기관 설립 및 학교 이전 재배치 기금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안’등 4건을 심사했다.

시교육청으로부터 2018년 주요업무 추진계획도 보고받았다.

이태환 위원장은 특성화고 학생의 기업체 실습 관련 안전사항을 확인했는지 질의하면서 관내 대중교통 개편에 따라 통학버스 노선 조정 필요할 경우 시와 협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충열 부위원장은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 정책이 학부모가 실제 체감할 수 있도록 시행해 줄 것을 촉구했다.

박영송 의원은 자유학기제, 방과후학교, 돌봄 프로그램 등을 시청과 공유하고 사업제안, 협약 등을 긴말하게 협조해 교육도시로서의 근간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안찬영 의원은 전문진로교육기관 설립과 관련해 초등생은 진로체험, 중・고등학생은 진로, 취업에 실질적인 정보와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설립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형권 의원은 2018학년도 대학입시결과가 고무적이지만, 대학입시 뿐 아니라 인성교육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임상전 의원은 세종시만의 학력증진 계획과 학교폭력 예방대책을 세심히 수립할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이태환 위원장은 “올해는 작년의 성과와 개선점을 바탕으로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더욱 귀담아 듣고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더욱 노력해 달라”고 교육청에 당부했다.

한편, 이날 교육위원회에서 통과된 조례안은 24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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